728x90 반응형 내가 생각하는 것들30 2025 D-2 올 한 해 나는 2024년이 이제 이틀 남았다올 한해 나는 어떤 시간들을 보냈을까?사진첩을 쭉 바라보다가 올 한해도 잘 살았음에 다시 한번 가슴깊이 감사함에 기도드린다. 어제 정말 상상도 못했던 비행기 사고로 많은 사람들이 한번에 목숨을 잃었다.얼마나 허무하고 헛헛하던지... 어쩌면 나의 친구가 나의 가족이 아니 나에게 일어날 수도 있었던 사고정말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평범한 일상에 다시 한번 감사의 기도를 놓지 않아야 하겠다. 이제 아픈일들은 그만 일어나기를 바래보며.... 2024. 12. 30. 2024 나의 계획은 1. 적금 하나 더 들기 2. 기사 자격증 도전하기 3. 일주일에 6회이상 운동하기 4. 일주일에 3회이상 글쓰기 5. 가족들에게 더 사랑한다 표현하기 2024년 복 좀 많이많이 받아보자!!! 아자아자 2024. 1. 1. 여고동창이란 난 여중 여고를 나왔다. 그 옛날 여중 여고는 아니지만 그래도 여중과 여고라는 말은 그 특유의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사실 그래서 대학교를 갈 때 더이상은 여자들만 있는 곳은 가지 않겠다 했지만 결국 난 여자 대학교를 나왔고, 심지어 화장품 회사에 들어가 여자들만 득실득실한 곳에서 30대 초반을 보냈었다. 여자들만 있는 게 나쁜 건 아니다. 그런데 여자들만 있으면 그 특유의 예민하고 섬세함이 때로는 굉장히 날카로게 다가올 때가 있다. 하지만 사실 여자들만 있으면 좋은 점이 더 많다. 거기다 인격이 무한하게 성장하고 있는 민낯의 중고등학교 시절 여학생들끼리 깔깔대는 웃음 소리가 가득했던 교실이 때로는 너무 그립다. 그리고 그 여고 동창들이 나에겐 있다. 고등학교 시절 같이 도시락 까먹으며 웃고 울었던 나의.. 2023. 10. 11. 시간이 참 빠르다. 벌써 완연한 가을 일년에 두 번 내가 참 좋아하는 계절이 돌아온다. 봄 그리고 가을 겨울에서 여름이 되기 전 뼛속까지 시렸던 겨울을 지나 뜨거운 여름이 되기 전 긴장했던 몸을 녹이는 듯한 봄 날씨 그리고 여름에서 다시 겨울이 되기 전 더위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시원한 바람으로 채워주는 가을 날씨 산책하기에도 캠핑을 가기에도 봄, 가을에는 그 무엇을 해도 다 좋다. 그냥 사람이 참 너그러워 진다. 언제 카메라를 들어도 너무나 멋진 가을 하늘 또 무엇보다 여름 내내 쨍한 햇빛을 많이 먹은 과일들 그리고 가디건이 생각나게 하는 시원한 아침 저녁 바람 참으로 멋진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곳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 주말 잠시 아이들과 시골에 다녀왔다. 꽤 먼 시골길이였는데도 두 형제가 하하호호 웃으며 차에서 지내줘서 더.. 2023. 9. 25.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할까?? 해답을 찾아서...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할까? 요즘 넘쳐나는 육아서적과 육아 프로그램 심지어 유튜브로 인해 육아의 갈길을 찾아 헤매는 부모들이 많을 것이다. 나도 뭐 사실 그 중에 하나이다. 어느 날은 내가 하는게 맞는 것 같다가도 또 어느 날 뒤돌아보면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는 것 같고 내 삶이면 그냥 내가 생각하는 대로 살면 되는데 아이들이 크면서 점점 범위가 넓어지다 보니 이게 맘같지가 않다. 그래서 밤중에 잠자는 아이 머리 맡에서 반성을 하는 나날들이 많아진다. 오늘도 인터넷 뉴스를 들어가보니 요즘 인기있는 '물건너온아빠들'편에서 모 여 가수가 본인은 첫째 아이에게 절대 둘째에게 양보하라고 한 적이 없다고 하는데 또 그런 얘기를 듣고 있노라면 나는 어떻게 했지? 하고 뒤돌아보게 된다. 너무 많은 미디어에 노출되어 있.. 2023. 6. 4. 두 형제 육아에 이런 저런 마음들이 불쑥 올라온다. 좌절과 시련이 많았던 정신없는 20대를 보내고 이제사 내가 좋아하는 것이 뭔지 알게 된 30대를 보내다 결혼을 했다. 그리고 지금. 정신 차려 보니 아이 둘을 키우는 워킹맘이 되어 있다.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지만, 요즘은 계획이 아니라 하루하루 살아나가는 나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10살, 7살 두 형제의 엄마 참 사람은 희한하다. 내가 보고 자란 것들 중에 이건 절대 하지 말아야지 하는 행동들이 꼭 무심코 나의 이성의 끝 자락이 보일 때쯤이면 꼭 나와버린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화를 내다가도 가끔 그런 면모가 나오면 나도 식겁해 입을 닫곤 한다. 옛말에 아들 셋을 낳아 키우면 천국간다고 난 둘 밖에 없는데.. 천국 입구까지라도 가려면 더 고생하고 인내해야하겠지 인생은 고난의 연속 회사가 시끄러우면 .. 2023. 4. 27.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