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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규약 개정 시즌이 돌아왔다!! 2023년 관리규약 개정 시즌이 돌아왔다 매년 바뀌는 공동주택관리법과 사업자선정지침 등 공동주택에 필요한 법등을 넣은 관리규약 준칙이라는 것을 각 지자체 별로 발표 하고 그것들의 개정 권고안을 각 아파트에 통보한다. 그러면 관리소장은 규약을 확인한 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 안건으로 올리고 개정이 필요하면 대표자들과 심의를 통해 내용을 결정짓고 의결을 받는다. 그리고 나서 해야 할 일은 관리규약 개정 동의 접수를 입주민의 과반수 이상 받아야하는데 그러려면 3단 비교표라고 해서 지자체 관리규약 준칙-현 아파트 관리규약-개정될 관리규약까지 넣어서 입주민에게 배포하게 된다. 그리고 입주민이 개정내용을 잘 알 수 있도록 주요 개정 내용을 게시판이나 홈페이지에 공고를 붙이고 이런 내용을 파악할 때쯤 아파트 선거관.. 2023. 11. 2.
추천하고 싶은 키즈 캠핑장, 원주키즈캠핑장 오랜만에 추천하고 싶은 캠핑장이 생겼다. 그 곳은 바로 원주키즈캠핑장! https://naver.me/5bdZDqP4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 map.naver.com 얼마 전 아들 친구 엄마와 큰 맘 먹고 첫 키즈캠핑을 계획했다. 10월 중순이었지만 아직은 난로없이 버틸 만 해서 두꺼운 옷 잔뜩 챙겨 가면 되겠지 했는데 아니 이 곳 4계절 온수 수영장을 운영한단다. 전생에 물개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워낙 물을 좋아하는 우리 두 형제에게 딱 깊이도 1m 정도 수심이라 둘째에게도 안심이고 무엇보다 철저한 수질관리에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까지 너무 기대가 되었다 그래서 열심히 준비.. 2023. 10. 25.
이제는 마지막 유치원 체육대회 참가 기록 울 첫째와 둘째 나이차이는 딱 3살 사실 첫째가 3월 생이고 둘째가 12월 생이라 거의 4년 차이가 나지만 어쨌든 년도 별로 3년의 차이가 나 둘은 3살 차이가 되었다. 다행인 것은 아직까지는 첫째가 걸어온 길을 둘째가 잘 가면 되는 상황인지라 첫째가 다니던 유치원을 둘째를 당연히 보냈고 형아 동생이라고 잘 보살펴주기까지 하셔서 다소 늦은 12월생의 유치원 생활이 꽤나 안정적으로 이루어졌다. 안타깝게도 첫째가 다니던 때 코로나가 터져서 마지막 1년쯤은 유치원 행사가 거의 없었는데 둘째는 더 많은 유치원 행사가 있어 즐겁게 참여를 하던 중 드디어 5년만에 유치원 체육대회가 열렸다. 우리 가족으로는 이제 마지막으로 참여하는 유치원 체육대회 예전에 첫째도 체육대회가 있었는데 그 때는 캠핑때문에 못 갔던 기억이.. 2023. 10. 22.
여고동창이란 난 여중 여고를 나왔다. 그 옛날 여중 여고는 아니지만 그래도 여중과 여고라는 말은 그 특유의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사실 그래서 대학교를 갈 때 더이상은 여자들만 있는 곳은 가지 않겠다 했지만 결국 난 여자 대학교를 나왔고, 심지어 화장품 회사에 들어가 여자들만 득실득실한 곳에서 30대 초반을 보냈었다. 여자들만 있는 게 나쁜 건 아니다. 그런데 여자들만 있으면 그 특유의 예민하고 섬세함이 때로는 굉장히 날카로게 다가올 때가 있다. 하지만 사실 여자들만 있으면 좋은 점이 더 많다. 거기다 인격이 무한하게 성장하고 있는 민낯의 중고등학교 시절 여학생들끼리 깔깔대는 웃음 소리가 가득했던 교실이 때로는 너무 그립다. 그리고 그 여고 동창들이 나에겐 있다. 고등학교 시절 같이 도시락 까먹으며 웃고 울었던 나의.. 2023. 10. 11.
아찔한 경험 아이를 키운다는 건 또 일하는 엄마로서 아이를 키운다는 건 여러모로 아찔한 경험이 많아질 수 밖에 없다 어쨌든 물리적으로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적다보니 쉬는 날엔 어떻게든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서 조금의 경험이라도 시켜야 할 것 같고 어떻게서든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추석 연휴는 정말 좋은 기간이었다 하지만 남편이 감기몸살에 걸리는 바람에 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형제를 데리고 근처 공원으로 향했다 킥보드를 들고 갔는데 자전거를 대여해주길래 킥보드는 맡겨두고 자전거를 빌렸다 초 3 형아는 두 발 자전거를 처음 타는 유치원생 둘째는 네발 자전거를 대여하고 난 큰 애 킥보드를 타고 애들을 따라다녔다 첫째는 이미 따라잡을 수 없는 스피드 둘째는 처.. 2023. 10. 3.
시간이 참 빠르다. 벌써 완연한 가을 일년에 두 번 내가 참 좋아하는 계절이 돌아온다. 봄 그리고 가을 겨울에서 여름이 되기 전 뼛속까지 시렸던 겨울을 지나 뜨거운 여름이 되기 전 긴장했던 몸을 녹이는 듯한 봄 날씨 그리고 여름에서 다시 겨울이 되기 전 더위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시원한 바람으로 채워주는 가을 날씨 산책하기에도 캠핑을 가기에도 봄, 가을에는 그 무엇을 해도 다 좋다. 그냥 사람이 참 너그러워 진다. 언제 카메라를 들어도 너무나 멋진 가을 하늘 또 무엇보다 여름 내내 쨍한 햇빛을 많이 먹은 과일들 그리고 가디건이 생각나게 하는 시원한 아침 저녁 바람 참으로 멋진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곳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 주말 잠시 아이들과 시골에 다녀왔다. 꽤 먼 시골길이였는데도 두 형제가 하하호호 웃으며 차에서 지내줘서 더.. 2023. 9. 25.
우리 아파트가 도색, 즉 외벽 페인트칠을 한다면 ... 세대에서 꼭 신경써야 할 것들 3 자 이제 마지막으로 아파트 도색의 마지막은 5. 기타 부대시설 페인트 칠. 기타 부대시설이라 함은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들을 이야기 한다. 크게는 관리사무실이나 노인정이 있는 다른 시설물이 될 수도 있고 소소하게는 벤치나 정자 등 페인트칠이나 녹막이칠을 바르는 것들을 포함한 모든 칠을 말한다. 보통 기다부대시설 페인트 칠을 이야기하면 어린이 놀이터나 체육시설의 칠도 포함되는 줄 아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건 아니다. 특히나 체육시설의 칠등은 하지 않는다. 왜냐면 이미 처음에 열도장을 해서 나온 것들이기 때문에 한 번 색깔있는 부분이 까지기 시작하면 그걸 전부다 사포로 밀고 다시 색을 입혀야 하기에 페인트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아파트 단지 주변을 감싸고 있는 울타리 역시 도색업자들이 참으.. 2023. 9. 6.
우리 아파트가 도색, 즉 외벽 페인트칠을 한다면 ... 세대에서 꼭 신경써야 할 것들 2 3. 크랙보수 아마 아파트 도색한다고 하면 저런식으로 아파트에 마구마구 하얀색 칠을 해 놓은 걸 보게 될 것이다. 그게 바로 크랙 보수인데. 아파트 외벽은 콘크리트로 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노후가 되어 크랙들이 발생한다. 전 편에서도 이야기 했었지만 사실 아파트 도색의 이유는 크랙 보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 크랙 보수는 아주 중요하다. 그래서 이런 크랙에 어떤 퍼티제를 쓰느냐도 중요하기 때문에 퍼티제 명칭이 입찰에 들어가기도 하고, 또 실제로 몇 번 바르냐도 크랙 보수와 관련이 있기에 처음엔 회색, 두번째는 흰색 이렇게 색깔을 구분해서 발라주기도 한다(그래야 몇 번 퍼티질을 했는지 알기 때문에) 사실 외벽의 크랙부분은 크지 않고서야 외부에서 뭐 밑에서 보면 잘 찾아낼 수가 없다. 하지.. 2023. 8. 31.
우리 아파트가 도색, 즉 외벽 페인트칠을 한다면 ... 세대에서 꼭 신경써야 할 것들 1 봄 가을은 아파트의 도색 시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름은 너무 덥고 습해서 작업을 할 수 있는 날이 많지 않고 겨울은 너무 추워서 공사 자체를 할 수 없으니 결국 봄과 가을 사이에 도색 공사는 몰리게 되어 있다. 우리 아파트에서 도색을 하기 시작했다면 세대에서는 어떤 것들을 신경써야 할까? 아파트는 왜 도색을 해야 할까? 우선 아파트의 도색의 이유부터 알아야 한다. 아파트가 외벽 도색을 하는 이유는 사실 페인트칠을 하기 위함이 아니라 외벽에 생긴 크랙을 보수하기 위해 하는 것이 원 목적이다. 아파트 외벽은 외부에 노출되어 있고, 비와 바람 눈 등 다양한 계절적 영향을 그대로 받는 것이기에 외벽 콘크리트는 당연히 문제가 있을 수 있고, 더욱 중요한 콘트리트 안에 있는 철근등이 외부 공기나 물에 닿기..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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