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b형 독감이 유행이다.
특히 아이들 있는 집안은 더 한데..
우리 집 역시 유행을 타는 우리 첫째가 독감을 걸려왔다.
독감 그 치료방법은 무엇일까?

🤒 독감(인플루엔자) 치료 방법
1️⃣ 항바이러스제 치료
- 타미플루(오셀타미비르), 자나미비르, 발록사비르 같은 약이 있다.
- 증상 시작 후 48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효과가 가장 좋다.
- 증상 완화 + 합병증(폐렴 등) 위험 감소에 도움.
👉 고위험군(노인, 임산부, 만성질환자)은 증상이 가벼워도 항바이러스제 사용을 고려함.
2️⃣ 대증 치료 (증상 완화)
-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
⚠️ 어린이·청소년은 아스피린 금지 (라이 증후군 위험) - 충분한 휴식
- 수분 섭취 (탈수 예방)
- 기침, 인후통 완화용 약물
3️⃣ 격리 및 휴식
- 최소 열이 내린 후 24시간까지 외출·출근·등교 자제
-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철저히
그렇다면 독감에서 해방되기 위해 선택하는 것이 바로 먹는 방법과 링거를 통해 맞는 방법이 있다.
이 경우 장단점은 무엇일까?
독감 치료 알약 먹기 vs 링거 맞기

① 먹는 타미플루 (오셀타미비르)
💊 복용 방법
- 하루 2회, 5일간 복용
- 보통 아침·저녁
- 음식과 함께 복용 권장 (속 불편함 감소)
👍 장점
- 집에서 복용 가능 → 편리함
- 임상 데이터 많고 안전성 검증 충분
- 소아·임산부·고위험군에서도 사용 경험 풍부
-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
👎 단점
- 5일간 꾸준히 먹어야 함
- 구토·설사 있으면 복용이 힘들 수 있음
- 약 복용을 빼먹으면 효과 감소
⚠️ 부작용 (자세히)
🔹 흔한 부작용
- 메스꺼움
- 구토
- 복통
- 설사
👉 전체 환자의 약 10% 내외
🔹 신경계/정신과적 부작용 (드묾)
- 어지러움
- 두통
- 이상 행동, 환각, 혼란
- 특히 소아·청소년
- 갑자기 소리 지르거나, 횡단보도로 뛰어드는 등 보고 사례 있음
🔹 기타
- 드물게 피부 발진, 알레르기 반응

② 링거로 맞는 독감 치료 (페라미비르 주사)
💉 투여 방법
- 1회 정맥 주사
- 보통 15~30분 링거
- 병원에서만 가능
👍 장점
- 한 번 맞으면 끝
- 구토·의식 저하로 경구 복용 어려운 경우에 유리
- 효과 발현이 빠른 편
- 순응도 걱정 없음
👎 단점
- 병원 방문 필요
- 비용이 더 비쌈
- 주사 관련 부작용 가능
- 소아 사용 경험은 타미플루보다 적음
⚠️ 부작용 (자세히)
🔹 흔한 부작용
- 설사
- 메스꺼움
- 주사 부위 통증, 혈관통
🔹 신경계 증상 (드물게)
- 어지러움
- 두통
- 의식 혼탁, 이상 행동
→ 타미플루와 유사하지만 빈도는 낮은 편
🔹 주의해야 할 부작용
- 간 수치 상승
- 신장 기능 저하 가능성
→ 특히 고령자, 신장질환자 주의 - 드물게 아나필락시스(심한 알레르기)
🆚 한눈에 비교 정리
| 구분 | 먹는 타미플루 | 링거 주사(페라미비르) |
| 투여 횟수 | 5일간 하루 2회 | 1회 |
| 편의성 | 높음 | 병원 필요 |
| 효과 | 좋음 | 빠른 편 |
| 구토 시 | 불리 | 유리 |
| 비용 | 상대적으로 저렴 | 상대적으로 비쌈 |
| 부작용 | 위장·정신계 | 설사·신장·주사 부위 |
✅ 이렇게 선택하면 좋다!!
- 일반적인 경우 / 집에서 관리 가능 → 👉 먹는 타미플루
- 구토 심함 / 약 못 먹음 / 빨리 끝내고 싶을 때 → 👉 링거 주사
- 소아·청소년 → 먹는 약이 보통 1차 선택
타미플루 부작용을 겪다.
그런데 문제는 부작용이었다.
사실 지난번에 아이가 a형 독감을 맞았을 때는 다니던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빠르게 회복을했는데
어제 갑자기 증상이 발현되어 다니던 병원을 가니 오후 휴진이었다.
그래서 그 옆에 내과를 가서 처음으로 먹는 약을 처방받았다. (그 곳은 아이들에게 링거를 놓지 않는 병원)
초등학교 고학년인지라 복용양도 성인과 흡사.
그런데 어제 저녁 처음 알약을 먹고
갑자기 아이가 잠을 못자고 내내 불안하고 무서운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래서 아이옆에 누워 괜찮아 하며
노래도 틀고 잠 잘오는 불멍 소리도 들려줬지만 아이는 밤새 결국 한숨도 자지 못했다.
그리고는 둘째 때문에 어쩌지도 못하고
자꾸 불안하다고 하니 유튜브 재미난 거 틀어서 보고 있으라고 말한 뒤 출근 준비를 하고 나왔는데
나중에 친정엄마가 전화가 왔는데
애 혼자 두면 진짜 안되겠다며 아이 보러 집에 오셨는데
갑자기 문쪽에서 휘청 휘청 하면서 몸을 치대더니 픽하고 쓰러졌다는 것이다.
다행히 의식을 잃은 건 아니고 너무 어지러워서 그랬다고 하는데
정말 너무 깜짝 놀랐다.
혼자 넘어져있었음 어쩔뻔 ㅠㅠ
그래서 병원에 전화를 했더니
타미플루 부작용이라며
당장 약 복용을 중단하고, 처방받은 해열제정도만 먹으라고 하셨다.
그리고 밤에 잘 자고 어지럼증도 사라지면 그 때부터는
타이플루 한알이 아닌 반알씩 먹어야 한다고...
휴
말로만 듣던 타미플루 부작용이다.
그런데 사실 어제 타미플루 한알 먹은걸로 아이는 괜찮아진것 같은데
끝까지 이 약을 다 먹어야할까?
병원에 물어보니 원칙적으로는 끝까지 먹는 게 맞다고 한다.
✅ 왜 타미플루는 끝까지 먹어야 할까?
1️⃣ 바이러스 억제 효과 때문
- 타미플루는 독감 바이러스를 완전히 죽이는 약이 아니라 증식을 억제하는 약이다.
- 중간에 끊으면
👉 바이러스가 다시 늘면서 증상 재악화 가능
👉 회복이 늦어질 수 있음
2️⃣ 합병증 예방
- 독감은 좋아졌다가도
폐렴, 중이염, 부비동염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 5일을 채워야 이런 위험을 가장 잘 낮춰준다.
3️⃣ 내성 문제
- 아주 흔하진 않지만,
중간 중단은 내성 바이러스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 그럼 언제 예외가 될 수 있을까?
🔹 1️⃣ 부작용이 심할 때
- 계속 토함
- 심한 복통, 발진
- 이상 행동·환각 같은 정신 증상
👉 이럴 땐 억지로 먹지 말고 병원에 바로 연락해서
- 용량 조절
- 다른 약으로 변경
- 링거 주사 치료
중 하나로 바꾸는 게 맞다.
🔹 2️⃣ 의사가 중단하라고 한 경우
- 검사 결과 독감이 아닌 경우
- 증상이 아주 경미하고 경과가 좋은 경우 (드묾)
❌ “열 떨어졌으니 그만 먹어도 되지 않을까?”
👉 NO.
- 타미플루 먹고 2~3일 만에 열은 떨어지는 게 정상
- 증상 좋아졌다고 끊는 게 가장 흔한 실수
📝 정리 한 줄 요약
- 부작용 없으면 → 5일 끝까지
- 부작용 심하면 → 중단 말고 병원 상담
- 열 내렸다고 자의 중단 ❌

개인적으로는 이번 사태를 겪고 아이가 다시 독감에 걸린다면 먹는 타미플루 약을 선택하지 않을 것이다.
링거를 맞는 아픔이 있다 하더라도 확실한 효과가 보장되고, 환각이나 불안같은 부작용이 덜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정말 너무 무서운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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