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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형제 키우기

초3 자기주도학습 그 세번째 이야기, 팩토 & 기적의 독해력

by 다소곳이20 202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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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자기주도학습 그 세번째 이야기는 팩토와 기적의 독해력이다.

구몬 국어 수학을 통해 글의 구조와 수학 연산력을 알아간다면

팩토와 기적의 독해력은 사고력 수학과 말 그대로 글의 독해력을 연습하는 과정이다. 

 

창의사고력수학 팩토

팩토는 첫째가 6살때부터 집에서 꾸준히 했던 문제집이다. 

문제가 한 페이지에 한 두개 정도밖에 없고 말 그대로 문제를 집중해서 생각하고 읽어야 풀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팩토 구성을 보면

킨더 팩토-키즈팩토-(초등)팩토가 존재한다. 

킨더팩토는 5~6세용으로 키즈팩토는 7세용 초등팩토는 레벨 1부터 6까지 1학년부터 6학년까지로 되어 있다. 

킨더팩토는 4권

키즈팩토는 원리 3권/탐구 3권

키즈팩토는 레벨별로 원리 3권/탐구 3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원리는 말 그대로 수학 문제의 원리를 알려주는 편으로 탐구보다는 문제가 쉽고 연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편이다. 

초등 팩토의 경우 탐구로 넘어가면 확실히 아이들이 이해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내가 봐도 가끔은 헷갈릴 경우가 있어서 문제를 나도 정독해서 읽는 편이다. 

 

공부를 하는 양의 경우, 첫째는 하루에 딱 한 장만 하니 크게 3문제에서 4문제 정도만 풀게 되는데

문제를 잘 읽고 풀어야 하기에 모두 다 맞는 경우는 많이 없다. 

아이들이 보통 엄마표 공부를 할 때 엄마가 답답해서 문제를 읽어주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 자체를 읽는 연습이 좀 덜되어있다.

우리 아이도 어렸을 때부터 엄마랑 같이 풀던 습관 때문인지 문제를 읽지 않고 푸는 경우가 더러 있어서 보통은 1~2개씩 틀려준다.

그래도 요즘은 조금 연습이 되서 혼자서 문제를 풀고, 채점을 해 준뒤 다시 문제를 읽어보고 답까지 가는 연습을 하고 있다. 

3학년이 되니 약간 문제 양에 있어 아쉽긴 해서 다른 문제집을 좀 알아봐야 싶긴 하지만 그래도 3학년 까지는 팩토-구몬 구성으로 수학의 기초를 좀 잡아줄 생각이다. 

 

기적의 독해력

기적의 독해력은 기적의 한글 덕분에 첫째, 둘째 다 6살에 집에서 한글을 뗀 경험때문에 꾸준히 하고 있는 문제집이다. 

첫째의 경우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어줘서 그런지 국어를 잘 하는 편이다. 

긴 지문도 잘 이해하고 문맥도 잘 파악하고 말도 잘 해서 국어에 대한 걱정은 좀 없는 편이다. 

(물론 지금은 만화로 된 책만 읽고 있어서 독서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걱정이되긴 하지만)

그래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기적의 독해력도 아주 맘에 든다. 

기적 시리즈는 사실 영어, 국어, 수학 등 다양한 영역의 문제집들이 존재하지만

난 아직 국어만 맛본 상태다. 

지문들도 워낙 다양하고 문제들도 꽤 수준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럽다. 

기적의 독해력 역시 하루에 한장만 풀고 있어서 많은 양의 공부를 하지는 않는다.

어차피 구몬 국어로 기초를 다지고 있기에 다양한 분야의 글읽기와 해당 문제들이 아주 잘 어우러져 있어 진도가 아주 잘 나가고 무엇보다도 아이가 너무 재미있게 풀어서 국어 문제집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추천하고푼 문제집이다. 

 

아이들마다 차이가 있어서 크게 봤을 때 어떤 아이들은 수학을(우리 둘째), 그리고 어떤 아이들은 국어를(우리 첫째) 더 좋아하고 잘 하지만 아직은 아이들의 미래를 어떤 한 방향으로 결정하고 나아갈 수는 없는지라 

어느 정도 아이가 대부분의 학습에서 기본기를 다질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그런 면에서 팩토와 기적의 독해력은 아이의 저학년 시절 그리고 3학년 시절에 국어와 수학의 기초를 다지기에 아주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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