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영화 리뷰

조승우 그가 다시 돌아온다. 신성한 이혼

by 다소곳이20 2023. 3. 3.
728x90
반응형

 

조승우가 다시 안방으로 돌아온다. 

비밀의 숲의 비리를 파헤치는 검사가 아닌 이혼전문 변호사로 

3월 4일부터 JTBC에서 방영되는 주말드라마  '신성한 이혼' 이라는 드라마다.

언젠가 조승우가 유퀴즈온더블럭에 나와서 본인은 예능과 맞지 않아서 예능 출연을 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그의 재치있으면서도 한템포 느린 듯한 입담이 예능 활동을 했어도 참 재미있었겠다 싶긴 하다.

물론 그의 팬으로서 너무 잦은 방송 출연이 그의 이미지를 깎아먹을까봐 달갑진 않지만.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뭐 다방면에서 멋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승우의 이번 드라마도 팬으로서 본방사수를 꼭 할 생각이다^^

 

조승우 프로필

조승우는 대학생이었던 2000년 영화 춘향뎐으로 데뷔를 했다.

그 당시에도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돋보적인 연기력으로 주인공을 차지하고 화려하게 스크린 데뷔를 시작했다.

그 이후에도 클래식,  하류인생 등 굵직굵직한 영화에 출연을 했다

그러다가 2004년 지킬앤하이드라는 뮤지컬을 통해 '조승우 신드롬'이 일어났다.

연기 뿐 아니라 노래도 잘했던 그는 지킬앤하이드에서 부른 '지금 이 순간'이라는 노래가 그 당시 티비를 틀 때마다 나오고

모든 연예인들이 이 노래를 따라 불렀고 심지어 축가 1순위 노래가 되었으니 그의 파급력은 정말로 대단했다.

모든 오디션 경연에서 이 노래가 울려퍼졌고, 한 때 여자들이 노래방에서 가장 듣기 싫은 노래 1순위가 또 이노래였다

하도 못부르는 남자들이 이 노래를 계속 불러제끼니 ㅋㅋ

그 이후에도 조승우의 신드롬은 계속된다.

말아톤이라는 영화에서 지체장애를 가진 역할을 맡아 

'초원이 다리는 백만불짜리 다리'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내고

2006년 드디어 타짜라는 영화를 만난 조승우는

김혜수와 함께 찰떡 연기를 선보이며 인생 배역이라는 찬사를 받는다.

아직도 타짜가 명절에 방영되는 걸 보면 그 영화가 얼마나 완벽한지 알 수 있다. 

그 이후로도 계속 스크린과 뮤지컬계를 종횡무진하다가 비밀의 숲이라는 드라마를 하게 된다.

검찰 내부 비리를 숨막히게 파헤치고 진실을 향해 겁없이 앞으로 나가는 검사역을 맡아 시즌제 드라마를 이끌게 만든 장본인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 비밀의 숲은 1, 2 모두 너무 재미있게 봤고 연출이나 연기나 모든게 다 완벽해서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드라마가 되었다. 

 

신성한 이혼

신성한 이혼은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혼'이라는 삶의 험난한 길 한복판에 선 이들의 이야기를 다뤘다고 한다. 

조승우를 필두로 한혜진, 김성균, 정문성이 출연하고 12부작으로 만들어졌다. 

신성한은 극 중 조승우의 이름으로 결혼도 하지 않았음에도 이혼 소송에서 최고의 승소를 자랑하는 유능한 인물로 똘끼까지 갖춘 고독한 변호사 역할을 맡았다. 전작인 비밀의 숲에서는 감정을 모르는 검사 역이었는데 과연 어떤 변호사로 변신할까. 

실제 신성한 이혼은 웹툰을 드라마로 만든 작품으로

신성한의 원래 직업은 피아노 아티스트로 독일에서 음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가 어떤일로 인해 깊은 절망과 슬픔에 빠지게 되고 그로 인해 한국으로 돌아와 변호사가 되는 인물이다.

신성한의 캐릭터를 위해 안경 등 소품을 많이 활용했다고 하는데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다. 

 

워낙 작품도 잘 선택하는 조승우인지라 이번 작품도 기대가 많이 되는데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매주매주가 기다려질 것 같다. 

사진출처 jtbc 웹페이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