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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리뷰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시즌제 편성?

by 다소곳이20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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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뇌는 말입니다"로 시작하는 정용화 아니 신하루 박사의 뇌 설명이 재미있는 이 드라마

개인적으로 심리학을 좋아해서 책도 드라마도 참 끊이지 않게 읽었었는데

이건 우리의 두뇌가 시킨 일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Interesting!!

아직 2화가 더 남아있으니 완전히 내용이 끝나진 않았지만 

충분히 시즌제로 갈 수 있는 드라마라 기대가 된다.

kbs2 웹페이지 사진 참조

등장인물

두뇌공조에는 특별한 케미가 돋보인다.

남자 주인공/남자 주인공 케미

첫 번째 남자 주인공은 차태현

예전 '엽기적인 그녀'라는 영화에서 보여줬던 털털하면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유쾌한 남자로 다시 돌아온 차태현이 다시 돌아왔다.

이혼한 가장이자 중학생 딸을 키우며 열심히 살아가는 형사인 금명세 역할을 맡은 차태현은 

정용화와 파트너를 이뤄 사건을 해결하고 마지막엔 정용화의 개인적인 사건 해결까지 도와주는 역할을 맡아

딱맞는 옷을 입은 듯한 연기를 선보인다.

두 번째 남자 주인공은 신하루 박사역을 맡은 정용화

정용화의 연기를 그닥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흡사 일본의 대배우인 아베히로시같은 느낌을 극 중에서 풀풀 풍기며

지성미와 츤데레를 두루 갖춘 뇌과학자 역할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여자 조연/여자 조연 케미

차태현을 두고 사랑의 삼각관계에 빠진 여자 조연들

첫 번째 여자 조연은

차태현이 맡은 극중 인물인 금명세 형사의 전 부인이자, 다이어트 약 부작용으로 성기능 과다로 인하여 여러 남자를 만나고 다니다 다이어트 약을 끊은 후 다시 차태현에게 돌아오려고 하는 김모란역을 맡은 예지원이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여배우 중 한 명인 예지원은

자유분방하면서도 섹시한 전 부인 역을 맡아 그녀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역할을 맡았다. 

큰 역할은 아니지만 예지원 특유의 엉뚱함과 상큼한 매력이 아주 돋보여 보는 재미가 쏠쏠하고

열심히 하고 있는 폴댄스도 극 중에서 볼 수 있다. 

두 번째 여자 조연은

차태현과 같은 팀 팀장을 맡은 설소정역의 곽선영이다.

설소정은 원래는 극 A형의 성격으로 누구한테 싫은소리 한 마디를 못 하는 인물이었으나

극 중에서 머리를 다치면서 잠시 할말 다하고 까칠하게 구는 여자 팀장역으로 변신한다.

하지만 결국엔 원래 성격으로 돌아가고 차태현과의 사랑도 양보하게 되며 다시 조용한 설소정으로 돌아간다. 

 

드라마 줄거리

두뇌공조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 질환에 얽힌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다. 

두뇌공조.

말 그대로 두뇌와 관련된 일을 협력하면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데 

처음에는 극 중 차태현이 정용화의 비리를 술김에 기자에게 이야기하는 바람에 정용화가 속해있던 뇌과학센터에서 잘리게 되고 정용화는 이를 복수하기 위해 차태현이 다니는 경찰서에 뇌과학이 필요한 분야에 도움을 주겠다고 공조를 하며 극이 시작된다. 

이타적인 뇌를 갖고 있는 차태현은 정용화가 어떤 짓을 해도 정용화를 이해하고 좋아하게 되고

결국 사이코패스 뇌를 가진 남을 배려하지 못하는 뇌구조를 가진 정용화 조차도 그런 차태현을 친구로 느끼게 된다. 

거의 두 편에 걸쳐 한 가지 사건 해결을 하는 구조인데

다 뇌신경과 관련된 내용이라 사건 해결에 정용화의 조언이 많이 반영된다. 

그래서 "우리 뇌는 말입니다" 하고 정용화가 말하기 시작하면

귀가 쫑긋 세워지며 시청자들도 집중하게 만든다.

 

시즌제 편성

사실 아직 두뇌공조와 관련된 시즌제 편성 이야기가 나오진 않는다.

왜냐면 아직 최종화까지 2화가 남은 상황이라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워낙 소재가 많은지라 시즌제로 편성해 연속성을 갖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딱맞는 연기 옷을 입은 차태현과 아베 히로시 느낌의 정용화의 케미도 너무 좋고

예지원 배우의 톡톡 튀는 감칠맛 나는 조연 연기도 너무 기대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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