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파트 입주. 하자보수는 정확히 따져야 한다!! (2025ver.)

 

부푼꿈을 안고 입주만 새 아파트. 

하지만 새 아파트일수록 하자 보수를 정확히 따져야 한다. 

왜냐면 시공사에서 보상해주는 기간이 정확히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하자보수와 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과연 어느 부분에 하자를 확인해야 하나이다. 

아파트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전유부분(세대) 하자(입주하고 꼭 확인하기)

1. 결로 및 곰팡이 문제 - 창문이나 벽면에 생기는 결로현상과 이로 인한 곰팡이는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하자
2. 누수 문제 - 화장실, 베란다등에서 물이 샌다.
3. 균열 - 벽이나 천장에 생기는 균열은 특히 신축 아파트에서 건물 침하나 건조 과정에서 흔히 발생한다.
4. 마감재 불량 - 장판이나 벽지 들뜸, 타일 탈락, 도배 불량 등 마감재 관련 하자
5. 소음 문제 - 층간소음, 배관소음, 환기구나 보일러 소음 등
6. 배관 문제 - 수도 배관 막힘, 누수, 역류, 배수 불량 등이 자주 발생
7. 도어 및 창문 불량 - 문이 잘 닫히지 않거나 창문 개폐 불량, 방풍 기능 약화 등의 문제
8. 전기 설비 문제 - 콘센트 불량, 전등 고장, 스위치 오작동 등
9. 난방 시스템 문제 - 냉난방이 고르지 않거나 온도 조절 불량 등의 문제가 발생
10. 환기 시스템 불량 -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실내 공기 질이 저하되는 문제

자 이제 전유부분(세대)에 하자를 확인했다면 그 다음 해야 할 절차는??

바로 

전유부분(세대) 하자 신고 절차

1. 하자를 발견하면 먼저 관리사무소나 건설사의 하자접수센터에 연락부터
2. 대부분의 아파트는 입주민 전용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자보수를 신청할 수 있다.
3. 하자 유형, 위치, 증상을 자세히 설명하고 가능하면 사진도 꼭 첨부하기.
4. 접수 후 하자보수 담당자가 방문 일정을 조율하게 되고 하자 처리 일정 조율

 

그럼 세대와 더불어 공용부분 하자는 어떤 것들이 일어날까?

 

아파트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공용부분 하자(관리사무실과 입대의 꼭 확인하기)

1. 옥상 및 외벽 방수/누수 - 옥상 방수층 파손, 외벽 균열로 인한 누수 문제
2. 공용 배관 및 설비 - 급수, 배수, 소방, 가스 배관 등의 누수나 고장
3. 엘리베이터 작동 불량 - 승강기 고장, 소음, 작동 이상
4. 공용 전기시설 - 공용부 조명, 인터폰, CCTV, 주차장 전기시설 고장
5. 공용 공간 시설물 - 계단, 복도, 현관 등의 손상이나 불량
6. 조경시설 - 단지 내 조경, 놀이터, 산책로 등의 시설물 하자
7. 지하주차장 - 바닥 균열, 누수, 환기시스템 불량
8. 소방설비 - 스프링클러, 소화전, 경보기 등의 작동 불가
9. 홈네트워크 설비 - 작동이상 등

공용부분 하자보수 신청 절차

1. 입주자대표회의나 관리사무소에 하자 사항을 신고
2. 관리사무소는 해당 하자에 대한 현장 확인 후 시공사에 하자보수를 요청
3. 시공사는 하자보수 담당자를 파견하여 점검 및 보수 일정을 조율
4. 하자보수 기간 내에는 무상으로 진행되며, 기간이 지났더라도 중대한 하자는 보수 가능한 경우가 있다.

 

* 주의사항 TIP

- 공용부분 하자는 개별 세대가 아닌 관리주체(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가 시공사에 청구해야 한다.

- 하자보수 기간이 만료된 후에도 주택법 상의 특별수선충당금을 활용해 보수할 수 있다.

- 시공사와 협의가 어려울 경우 한국시설안전공단이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하자판정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럴 때 과연 돈으로 받는게 나을지, 공사를 받는게 나을지는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법적으로 정해져 있는 하자보수 가능 기간은???

 

 

새아파트 들어와서 기분좋다고 좋아하지만 말고 하자부분 정확히 따져서 앞으로 오랫동안 살 나의 Home Sweet Home이 될 수 있도록 이곳저곳 잘 둘러봐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