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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것들

겨울방학 아이들과 해외여행 - 베트남 나트랑 아나만다라 깜란 리조트 편

by 다소곳이20 2025.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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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에 가면서 저가 비행기를 선택 하면서까지 신경썼던 것은 바로 리조트

아이들이 신나게 수영을 할 수 있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으면서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숙소가 어디 있을까 고민하며 검색하다 찾아낸 곳은 바로 나트랑에 위치한 아나만다라 깜란 리조트

 

사실 3박 5일의 일정이었기에 숙박을 옮기면서 다니긴 좀 시간이 아까워서 한 군데서 머무르는 것으로 결정했고, 그래서 좀 더 가격할인도 받을 수 있었다. 물론 시내나 관광지로 나갈려면 기본 택시를 타고 30~40분 정도 나가야 하니(택시비 약 25000동, 10불) 그것은 감안해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너무 좋아서 소문내고 싶은 이 곳. 

 

처음 우리가 나트랑 깜란 공항에 도착했을 때

과연 호텔에서 어떻게 데릴러 왔을까 했는데

도착하고 몇 분 후 바로 카카오 톡으로 전화가 왔다.

바깥에 기다리고 있으니 걱정말고 나오란 전화였다. 아 서비스 보소~

 

수화물을 찾고 나가니 멋진 밴이 기다리고 있다(사진이 없다.. ㅋ ㅠ)

호텔에서 가져온 물과 물수건을 주면서 우리 말고 한 팀 더 태우고 리조트로 출발

아나만다라 깜란 리조트는 깜란 공항에서 10~15분 정도면 도착하는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어디로 가는 걸까 잠깐 고민하는 사이 리조트에 도착

올라가는 길부터 이미 이곳, 숨이 막히게 아름답다. (이것도 사진이 없다.. ㅋ ㅠ 왜 이렇게 사진을 안 남겼을까 남는 건 사진 뿐인데)

 

그리고 체크인을 하는 로비에 도착하는데 

이미 발리 한 가운데 있는 느낌이다. 

안타깝게도 이것 역시 사진을 찍지 않아 리조트 공식 사이트 사진을 빌려다 쓴다 ㅠ

참조: 아나만다라깜란 리조트 포토갤러리

 

체크인 시간이 오후 2시여서 약 1시간 30분 정도 시간이 남은 상황

우선 웰컴 드링크부터 먹으며(푸딩과 웰컴티) 체크인을 끝낸 뒤

아직 방정리가 안되어 있다고 하여

아나 샌드하우스라는 호텔 내부 식사 장소로 향했다. 

다들 점심을 먹지 않아 배고픈 상태여서 

 

잔뜩 기대하고 갔는데 여기도 가는 길 부터 또 그냥 분위기가 끝내준다. 

 

심지어 맛이 없어도 이미 분위기에 취할 것 같은데

여기, 어떤 시내 맛집보다 음식 맛이 너무 좋다. 

서비스 역시 당연히 좋고 

아이들이 아직은 베트남 향신료에 익숙하지 않아

아이들은 스파게티를 동남아음식 러버인 난 똠양꿍 수프, 그리고 남편은 반미를 시켜 나트랑 첫 끼를 맛있게먹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여기가 조식 장소여서 3일 내내 이용하는 식당이였는데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고

음식맛도 너무 좋아서 시내에서 구지 베트남 음식을 사먹지 않아도 되고,

열대 과일들도 다양하게 준비해줘서 아이들은 빵이랑 과일을 실컷 먹을 수 있었다. 

 

또한 여기 룸 당연히 끝내준다

우리 집도 이렇게 꾸며놓고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예쁜 여기(제대로 된 사진이 없어 리조트 사진으로 대체)

우리는 초4 초1 아들이라 엑스트라 베드를 하나 더 신청해서 잤는데 딱 좋았다. 

우리가 잤던 딱 그 방

성인 3인 이상이어야 풀빌라에서 잘 수 있는데(아이를 성인 요금을 내면 풀빌라 이용도 가능하다.)

우린 아이들 둘이 있어서 그냥 빌라에서 잤는데

여기도 뭐 컨디션이 너무 좋다. 

 

기본적으로 베트남 사람들이 아직 너무 착하고 순박해서 서비스도 너무 좋고

교육이 잘 되는지 사람들이 친절해서 있는 내내 너무 좋았다. 

 

메인 수영장이 따로 있는데

여기도 식사를 할 수 있어 수영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밥도 먹고 술도 한잔 마시면서 즐길 수 있어

과히 무릉도원이다. 

가는 길 역시 판타스틱~~~~

 

 

 

 

또한 나트랑 리조트들 중 최초로 프라이빗 비치를 즐길 수 있었던 아나만다라 깜란

 

 

그리고 키즈 프로그램들도 날마다 달라지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액티비티도 있으니 로비에서 잘 물어보고 참여해 보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다. 

 

또 여행 중간에 아들이 다른 호핑투어를 갔다가 해파리에 물려서 자꾸 따갑다고 하길래 

호텔에 물어보니 상주 간호사가 있다고 하여

도움도 바로 받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아무튼 분위기면 분위기, 음식이면 음식, 베드 컨디션이면 컨디션, 서비스면 서비스

정말 뭐 하나 빠질 수 없이 완벽했던 그 곳

아나만다라 깜란 리조트

 

여기때문에라도 다시 나트랑이 가고 싶을 정도이니 뭐 별점 오점만점에 진짜 오점 만점이다. 

부모님 효도여행, 어린아이들과 가족여행, 그리고 짧은 나트랑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아나만다라 깜란 리조트 강추!!!

 

https://anamandaracamranh.com/

 

Luxury resort in Cam Ranh | Ana Mandara Cam Ra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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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mandaracamran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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