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아이들과 해외여행 - 나트랑 예약하기 편

 

해외여행을 가면 사전에 할인율을 따져 예약해야 할 것들이 있다. 

그 중에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비행기와 숙소이고

그리고 다음은 다 같이 할 액티비티이다. 

 

뭐 할인율이 현지나 여기나 많이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맘 편하게 굵직굵직한 것들은 국내에서 예약하는 편이 맘이 편하긴 하다. 

특히 가족과 같이 가는 경우, 아이들 챙기느라 정신없는데 어디갈까 아침마다 저녁마다 고민하는게 더 피곤할 듯 하다. 

 

우선 나같은 경우 비행기와 숙소는 네이버를 통해서 예약했다. 

네이버에서 나트랑여행을 검색한뒤 그 중에 내가 원하는 일정과 숙소들을 검색해서

가장 맘에 드는 것으로 선택했다. 

 

나트랑 액티비티 예약 

나트랑 액티비티는 베나자 나트랑과 크룩 사이트를 이용했다. 

그 안에도 프로모션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매일매일 프로그램이나 가격이 달라질 수 있으니 비교해 봐서 결제하면 된다. 

그리고 유명 식당도 국내에서 예약이 가능한데 개인적으로는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나트랑 해산물 부페는 식당이나 호텔을 추천한다. 

https://www.gdaytour.kr/

베나자 -베트남 나트랑 무이네 달랏 자유여행

https://www.klook.com/ko/destination/p50014718-vinwonders-nha-trang/

빈원더스 나트랑

 

나트랑 마지막 날에는 호텔에서 잠깐 머무는 스케줄이 필요했었는데

이번에 위 사이트를 통해 프로모션 가격으로 6시간 호텔 이용에 저녁식사, 그리고 공항 이동까지 

아주 좋은 가격에 이용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4인 가족 3박 5일 여행 우리가 쓴 금액은

에어텔 합쳐서 성인 약 82만원 * 2

                      아동 약 52만원 * 2

호텔 엑스트라 베드 3일 이용 약 21만원

마지막 날 노보텔 호텔 굿바이 패키지 4인 약 12만원

빈 원더스 성인 (키 140cm이상) 3명 & 아동 1명 약 18만원

응온갤러리 해산물 부페 성인 2명 & 아동 2명 약 15만원

크레이지 호핑투어 (키 140cm이상) 3명 & 아동 1명 약 8만원

하루 약 10~15만원 생활비 4일 약 60만원

대략 이렇다. (인당 100만원 정도)

 

나중에 동이 너무 많이 남아서 결국 면세점에서 내가 좋아라 하는 헤네시를 두 병이나 사오긴 했지만

계획도 잘 세우고 날씨도 너무 좋았어서 아이들과 여행하기 딱 좋았다. 

 

베트남의 1~2월은 우리나라 늦봄 날씨랑 비슷해서

해만 뜨겁지 최고 기온이 25도에서 27도 사이라

걷기도 딱 좋고 놀기도 딱 좋았다. 

다만, 바다나 수영장 물 기온이 조금 낮았는데 아이들은 아무 상관이 없었다는 ㅋㅋㅋ

 

아 벌써 다음 여행을 위해 돈을 모으고 있으니

이제 아이들과 더 즐거운 추억들 좀 더 만들어야 겠따. 

 

* 참 나트랑에 모든 야시장에서는 크록스를 판다. 그래서 나트랑 여행 올 때는 크록스를 사오지 말고 야시장에 가서 사라고 하는 거다. 

아주 싼 가격에 편하게 신고 버릴수 있는 크록스니 가서 취향껏 고르면 될 것 같다. 

참고로 우린 한 켤레당 약 만원 정도 주고 사서 가족 크록스를 예쁘게 가지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