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사랑하는 것들

2025 상플 빈티지 마켓 . 인천의 가장 핫한 곳에서 열리다. 상상플랫폼

by 다소곳이20 2025. 2. 22.
728x90
반응형

2025 상플 빈티지 마켓이 인천에서 가장 핫한 상상플랫폼 1F에서 오늘 시작되었다.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주말마다 열리는 이 마켓은 

인천관광공사가 개최하여 내노라하는 대표적인 빈티지, 앤틱 브랜드가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심지어 생김새부터 빈티지 그 자체인 상상플랫폼에서의 빈티지 마켓이라니 너무 찰떡이다.

상상플랫폼은 인천시에서 항구에 있던 폐곡물창고를 개조하여 만든 복합문화공간이다. 

이 공간에 대한 여러 비평의 목소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뭐 오늘은 그 얘기는 차치하고

우선 공간자체가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나는 이곳과 빈티지 마켓의 만남은 그냥 딱 그 자체인 것 처럼 느껴졌다

https://sangsangplatform.or.kr/ssp/index.do

 

상상플랫폼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공간

sangsangplatform.or.kr

 

심지어 이 곳은 드넓은 주차장이 펼쳐져 있고,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주차 때문에 곯치가 아픈 여타 전시장이나 공연장이랑 비교가 안된다. 

상상플랫폼 홈페이지 사진 참조_보이는 저 곳이 전부 다 주차장 공간으로 쓰이는 중

 

Vintage Market

빈티지 마켓만 1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한 이 마켓은 

빈티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눈과 지갑을 모두 털어갈 전문 마켓들이 정말 많이 들어왔다.

양쪽으로 쇼핑에 지쳐 식음료가 필요한 사람들이 즐길만한 푸드마켓들도 줄지어 서 있고

무엇보다 양질의 빈티지 품목들

 

사실 빈티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이게 옛날 스러운 느낌이 더 날수록 그리고 희귀한 느낌이 나면 날수록 사실 가격은 중요치 않게 된다. 

여기에서 너무너무 맘에 든 찻잔 하나가 뭐 기본 5만원부터니... 조금만 정신을 놓았다가는 지갑 털리는 건 순식간이다. 

 

 

빈티지마켓에서는 그밖에 프로그램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었는데

빈티지 경매와 DJ 공연무대, 미션퀴즈와 페이스페인팅, 공예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애를 썼다. 

 

 

개인적으로 너무 사고 싶은게 많았는데 

그래도 자제하다가 결국 하나 지른 것은

책방에서 구매한 영국 책

빈티지 가득한 느낌은 아니지만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책이라

보자마자 친구와 득템한 이것

 

 

 

오늘같은 주말

아날로그적인 감성에 흠뻑 젖어 즐길 수 있었던 이 곳, 상상플랫폼에서의

빈티지 마켓

2월 22~23, 3월 1~3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쉬는 주말 가족들과 연인들과 친구들과 아님 혼자서라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전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 외에도 지금 상상플랫폼에 위치한 뮤지엄엘에서는 모나리자와 키즈미디어아트 에어바운스를 진행하고 있으니

빈티지마켓 뿐 아니라 위 프로그램들도 같이 즐겨보면 너무 좋을 듯 하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