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초등학교 3학년들과 그 동생들을 데리고 갔던 부천에 새로 생긴 월드킹 부천점
세이브존 4층에 새로 생겼는데
역시 새로 생긴 만큼 아주 깨끗하다.
넓직한 실내공간에 섹션별로 잘 나눠진 장난감들
중간중간 선생님들이 정리도 하시고 깨끗히 소독도 해주셔서 엄마들이 가장 믿음이 가는 포인트다
두 번째로 이 키카가 좋았던 것은 바로
넓직한 실내공간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기도 했고, 주중이라 그랬는지 더욱 한산했던 이 곳
아이들이 숨바꼭질을 하고 놀 정도로 아주 널널했다.
착한 가격
평일 기준 종일권이 22,000원에 어른은 7,000원(커피 1잔 포함)
사실 아이들 2시간 이용금액이 15,000원이니 차라리 22,000원짜리로 노는게 맘 편하다.
그리고 음식도 엄청 다양하게 있는데 끓여먹는 라면부터 사발면까지
그리고 각종 컵밥 등 여기서 정말 하루종일 풀코스도 가능하다 싶다.
다양한 놀잇감들
방방이는 당연히 있고, 어린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들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인형이랑 자동차들도 저렇게 잘 모아놔서 우리 집에 좀 옮겨놓고 싶다 싶을 정도로 아주 멋지게 꾸며놨다.
또 이 곳의 하이라이트
코인을 얻을 수 있는 낚시게임
보통 키즈카페에 있는 물고기 잡는 낚시 게임 같은 건데
이건 또 안에 물고기만 있는게 아니라 공룡, 벌레, 곤충, 물고기 등 다양한 것들이 들어 있고
이걸 5개를 뽑아 가면 5개에 코인 1개씩을 바꿔준다.
이 코인은 또 오락실에 있는 젤리나 사탕을 뽑을 수 있는 기계에 넣을 수 있다.
그런데 요 젤리나 사탕이 잘 뽑아지지 않아서 엄마나 아빠가 계속 낚시를 해 줘야 하는 힘듦도 있긴하다 ㅋㅋㅋ
게임존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플레이스테이션과 닌텐도를 할 수 있는 존까지
정말 다양다양 너무 다양하다.
아쉽게도 초3아이들의 취향을 다 만족시킬 순 없었지만 다행히 아이들이 많이 없었어서
결국은 술래잡기와 잡기놀이까지 땀날정도로 뛰어다닐 수 있었다.
이 날 5시간 30분을 놀고(주차는 6시간까지 무료) 저녁까지 거하게 먹고 헤어졌다.
월드킹부천점 총평
1. 새로생긴만큼 아주 깨끗하고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다.
2. 가격이 다소 착해서 하루종일권을 끊고 애들이 나가고 싶다고 할 때까지 충분히 놀 수 있다.
3. 혹시 아빠가 아이들을 데리고 간다면 낚시를 통해 아이들에게 무한 코인을 제공하면서 본인의 취미활동도 할 수 있다.
4.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완전 만족하며 놀 다양한 놀잇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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