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이 비가 오는 날엔 더욱 잘 어울리는 커피
우리나라가 2017~18년 조삭 결과 세계 커피 소비량 5위에 해당한다니
뭐 커피를 사랑하는 민족 맞다.
넘쳐나는 브랜드 카페들
다들 개인의 취향이 있어 기호가 좀 다르긴 하지만
브랜드 카페들마다 대표메뉴가 있으니 오늘같이 커피가 마시고 싶은 날 당당하게 가서 아는 것처럼 꼭 시켜 먹어보자.
스타벅스 돌체라떼와 자몽허니 블랙티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나
스벅 메뉴를 안 먹어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요즘 스타벅스의 대표메뉴를 보면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은 돌체라떼를 커피를 먹지 않는 사람들은 자몽허니 블랙티가 단연 주문 1위라고 한다.
돌체라떼는 무지방우유에 돌체시럽이 들어간 라떼로 나 처럼 단 걸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매일 먹을 수 있는 맛은 아니지만
가끔 당이 딸릴 때 돌체라떼를 시켜 먹으면 정말 저 위장 밑에서부터 쫙 에너지가 올라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타벅스 대표 블렌딩 티인 자몽허니 블랙티는 정말 너무 맛있어서 뜨거운 물을 한번씩은 더 리필해서 먹게 된다.
폴바셋의 에스프레소 콘파냐
요거요거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다.
시그니처 원두로 블랜딩 된 에스프레소에 부드러운 크림이 가미되어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맛이 너무 좋다.
개인적으로 시나몬 가루 넣는 거 좋아해서 시나몬 에스프레소 콘파냐를 간혹 기회가 될 때마다 먹는데..
다행이다. 주변에 폴바셋이 없어서.
아마 있었으면 매일 폴바셋에 가서 앉아있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사실 요즘 너무 대용량 커피들이 많아서 커피를 마시다 좀 질리기도 하는데데요 에스프레소 콘 파냐는 워낙 작은 잔에 나와서 아쉽기까지 하니 여러모로 매력적이다.
이디야 홍시쥬스
이디야의 계절메뉴, 홍시쥬스
홍시를 갈아 넣은 이 홍시쥬스는 예쁜 주황색을 띈다.
눈부터 맛있는 이 홍시쥬스는 이제 가을마다 이디야를 찾아야 하는 이유가 되었다.
홍시를 그대로 먹는 듯한 이 쥬스는 먹고 나면 속이 그득하게 차있다.
공차는 무조건 펄 들어간 걸로!!
공차는 무조건 펄이 들어가야 한다. 개인적으로도 좋아하고 공차에서도 가장 많이 팔리는 메뉴는 블랙밀크티 with 펄
초딩, 유치원인 아이들도 좋아해서 아이들이 가면 피스타치오 버블티를 시키는데 엄청들 잘 먹는다.
씹는 맛이 더 재미있는 공차
맛있다 맛있어
빽다방 민트초코라떼
민초파가 많이 찾는 이 민트초코라떼는 민트맛이 잘 어우러져 많은 초딩, 중딩들이 좋아한다고 한다.
커피를 먹는 사람들은 퐁당치노도 많이들 먹는다는데 난 한번 먹어봤는데 너무 달아서.
단 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추천이다.
컴포즈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요즘 내가 가장 사랑하는 까페 컴포즈
무엇보다 고소한 원두가 가장 맘에 들고 아이스나 핫이나 아메리카노 가격이 똑같이 1500원이라 동료들에게도 부담없이 쏘게 된다.
편의점 아이스아메리카노가 큰게 2000원이 넘으니 근처에 컴포즈가 있다면 컴포즈 커피를 마시는 게 낫다.
한 동안 아침마다 사무실 가기 전 컴포즈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씩 마셨었는데 이제 여름이 다가오니 다시 매일 도장찍기가 시작되어야 겠다. ^^
아 글 쓰고 나니 또 커피가 땡기네
한 잔 마시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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