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쿠팡 물류센터에서 상하차 업무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후기를 전했다.
이 현장은 높은 업무 강도 등으로 아르바이트 업계에선 ‘악명’ 높은 곳 바로 쿠팡 물류센터였다.
쿠팡 물류센터 알바는 시급은 괜찮지만, “악명높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대체로 강도·환경·근무시간 때문에 힘들다고 꼽힌다고 한다.
📦 악명높은 쿠팡 알바 종류
1. 쿠팡 물류센터 피킹(Picking)
- 하는 일: 상품을 바코드 찍으며 선반에서 꺼내 카트에 담기.
- 악명 이유
• 걷는 양이 하루 20,000보~30,000보에 달해 체력 소모가 큼.
• 센터 규모가 크다 보니 화장실, 식당 가는 거리도 멀다는 불만.
• 속도 압박(“시간당 몇 개 이상” 등)이 있어 정신적으로도 부담.
2. 패킹(Packing) / 박스 포장
- 하는 일: 피킹된 상품을 박스에 담고 테이핑, 분류.
- 악명 이유:
• 같은 동작을 장시간 반복 → 손목, 허리 통증.
• 물량 폭주 시즌(명절, 블프, 연말 세일)에는 몇 시간 동안 쉴 틈이 없음.
• 작업장 온도가 높거나(여름) 낮은(겨울) 곳도 많음.
3. 상하차(입출고, 로딩/언로딩)
- 하는 일: 트럭에서 물건 내리고 올리기.
- 악명 이유:
• 체력 최강자를 뽑는다고 할 정도로 고강도.
• 박스 무게가 10kg~20kg 이상인 경우도 흔함.
• 시간대가 야간인 경우가 많아 생활 패턴이 무너짐.
• 단기 알바 중에서도 ‘하루 하고 안 나간다’는 소문이 많음.
4. 야간 물류센터 알바 (특히 성수기)
- 하는 일: 피킹/패킹/분류 전반, 주로 심야에 진행.
- 악명 이유:
• 밤새 서 있거나 걷는 일이 대부분.
• 카페인으로 버티는 경우가 많고, 수면 패턴 붕괴.
• 연속 12시간 근무도 있음.
5. 도어(Door)·출고 검수
- 하는 일: 포장된 박스를 라벨 확인 후 출고 컨베이어에 올리기.
- 악명 이유:
• 물량이 몰리면 박스가 밀려 들어와 정신없이 처리해야 함.
• 무거운 박스가 연속으로 오면 체력 한계.
⚠️ 공통적으로 힘든 이유
• 체력 소모 극심 (걷기, 들기, 서 있기 반복)
• 기계적으로 속도를 강제 (성과 압박)
• 단순 반복 업무에서 오는 지루함 + 근골격계 통증
• 성수기·프로모션 시즌에는 “알바 지옥”이라 불릴 정도로 강도가 상승
👉 정리하자면, 쿠팡 알바 중에서 “상하차 > 피킹 > 패킹” 순으로 악명이 높고, 특히 야간 + 성수기가 붙으면 난이도가 폭발적으로 올라간다.
하지만 쿠팡 알바는 힘든만큼 벌이가 괜찮다는 이야기가 많다.
물론 지역, 업무, 시간대(주간/야간), 시즌에 따라 다르다.
기본은 최저임금 이상이지만, 물류센터는 인력난 때문에 시급이 비교적 높은 편.
💰 쿠팡 알바 시급 (2025 기준 예상치, 후기 종합)
• 주간(일반 물류센터 알바): 약 10,000원 ~ 12,000원
• 야간(심야 근무, 오후 10시~익일 6시 사이): 기본 시급 + 심야수당 1.5배 → 약 13,000원 ~ 15,000원대
• 상하차·고강도 포지션: 짧은 시간이라도 15,000원 이상 주는 경우도 있음.
• 단기 이벤트 시즌(명절, 블랙프라이데이, 연말 세일): 인력 수요 폭증 → 시급 1,000~2,000원 더 붙거나 추가 인센티브.
📦 쿠팡 알바 특징
1. 일용직/단기 위주
• 하루 단위로도 뽑음 (“쿠팡 플렉스” 느낌과 비슷).
• 급여 지급도 빠른 편 (하루~일주일 내 지급되는 경우 많음).
2. 주휴수당/4대 보험
• 1주 15시간 이상 근무 시 주휴수당 지급.
• 장기 계약 시 4대 보험 가입 가능.
3. 식사/셔틀 지원
• 대형 센터는 식당·셔틀버스 제공. (식사 무료 or 소액 공제)
• 다만 센터마다 차이가 큼.
👉 정리하면, 쿠팡 알바비는 기본 시급은 최저임금보다 조금 높은 정도지만, 야간 + 성수기 + 힘든 포지션이면 알바치고 꽤 높은 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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