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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세상

간장 종류 및 조리에 따른 간장 완벽 정리 (만능간장 레시피까지)

by 다소곳이20 2025.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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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은 크게 양조간장, 진간장, 국간장, 조선간장, 맛간장 등으로 나눌 수 있고, 각각 제조법과 맛·용도가 다르다.

항상 쓰기만 했던 간장 

이번엔 제대로 알아보자 👇

 

간장 종류

 

🌿 1. 양조간장 (일반 진간장 포함)

  • 제조법: 대두(콩), 밀, 소금을 넣고 미생물 발효로 만듦.
  • 맛: 짭조름하면서도 약간 감칠맛.
  • 색: 갈색~짙은 갈색.
  • 용도: 볶음, 조림, 불고기, 양념장 등 거의 모든 요리에 사용.
  • 💡 대표 브랜드 표시: “양조간장”, “진간장”이라고 적힘.

 

🌾 2. 진간장

  • 예전에는 산분해 간장 + 양조간장 혼합형으로 만든 제품을 진간장이라 불렀다.
  • 요즘은 대부분 양조간장 형태로 제조됨.
  • 맛과 용도는 양조간장과 같음.
  • 💡 “진간장 = 일반적인 간장”으로 생각해도 무방.

 

🍲 3. 국간장 (조선간장)

  • 제조법: 전통적으로 메주와 소금물로 담가 6개월 이상 숙성.
  • 맛: 짜고 깔끔하며 감칠맛이 강함.
  • 색: 매우 밝은 갈색 (투명함).
  • 용도: 국, 찌개, 나물무침 등에 사용 (요리 색을 진하게 하지 않음).
  • 💡 짜지만 적은 양으로 간이 잘 맞음.

 

🍯 4. 맛간장

  • 기본 간장(진간장)에 설탕, 미림, 양파, 마늘 등을 넣어 만든 조미 간장.
  • 맛: 달짝지근하고 감칠맛이 강함.
  • 용도: 불고기, 잡채, 장조림, 조림요리 등에 적합.
  • 💡 직접 만들어 쓰는 사람도 많다.

 

⚗️ 5. 산분해 간장 (화학간장)

  • 대두단백질을 염산으로 분해해 단시간에 만든 간장.
  • 맛: 자극적이고 깊은 맛이 덜함.
  • 용도: 공장식 대량생산용, 혹은 저가 제품 일부에 사용.
  • 💡 ‘산분해’라는 단어는 요즘 제품에는 잘 안 쓰고 혼합간장으로 표기.

🍶 요리별 간장 사용법 완벽 정리

“진간장, 국간장, 맛간장… 뭐가 뭔지 헷갈릴 땐 이렇게 고르면 된다!”

 

 

🥢 1️⃣ 볶음 요리엔 진간장

진한 색감 + 감칠맛 = 진간장이 정답

 

불고기, 잡채, 오징어볶음 같은 요리에는

진간장(양조간장) 이 기본.

불맛과 간장의 구수한 향이 만나야 깊은 풍미가 난다.

 

💡 꿀팁:

  • 진간장 1스푼 + 설탕 or 올리고당 ½스푼 조합이면 단짠 완성!
  • 채소볶음엔 간장 넣고 바로 불을 세게 올려야 색이 예쁘게 난다.

👉 대표요리: 불고기 / 잡채 / 오징어볶음 / 제육볶음 / 멸치볶음

 

 

🍲 2️⃣국물 요리엔 국간장

투명하고 깔끔한 맛이 포인트

 

된장찌개, 미역국, 나물무침엔

국간장(조선간장) 을 써야 해요.

진간장은 색이 진해 국물이 탁해지지만,

국간장은 맑고 개운하게 만들어 준다.

 

💡 꿀팁:

  • 국간장은 짜니까 조금씩 나눠 넣기!
  • 간 맞출 땐 소금보다 국간장이 더 깊은 맛을 낸다.

👉 대표요리: 된장찌개 / 미역국 / 무국 / 시금치나물 / 콩나물국

 

 

 

 

🍛 3️⃣조림 요리엔 진간장 + 맛간장 콜라보

짭조름한 간에 달콤한 윤기까지

 

간장게장, 장조림, 감자조림엔

진간장이 기본 베이스지만,

여기에 맛간장을 섞으면 훨씬 부드럽고 달짝한 풍미가 난다.

 

💡 꿀팁:

  • 진간장 : 맛간장 = 2 : 1 비율로 섞으면 실패 확률 0%!
  • 윤기 나게 하려면 마지막에 물엿 한 방울 ✨

👉 대표요리: 장조림 / 감자조림 / 간장새우 / 우엉조림 / 두부조림

 

 

🍗 4️⃣ 양념장엔 진간장 or 맛간장

밑간부터 비빔장까지 만능 활용

비빔밥 양념장, 고기 재울 때, 겉절이 드레싱 등엔

진간장이 제격이에요.

좀 더 달콤한 맛이 필요하면 맛간장을 1~2스푼 섞어보세요.

 

💡 꿀팁:

  • 고기양념엔 미림 or 청주를 살짝 넣어 잡내 제거
  • 진간장 + 다진 마늘 + 참기름 조합은 불변의 진리

👉 대표요리: 불고기 양념 / 비빔밥장 / 겉절이 / 초간장 / 양념게장

 

 

🍱 5️⃣무침이나 나물엔 국간장

감칠맛은 살리고 색은 그대로!

 

시금치, 고사리, 숙주 등 나물에는

국간장을 써야 본연의 색이 살아나요.

진간장을 넣으면 색이 어두워져 보기에도 별로.

 

💡 꿀팁:

  • 나물은 소금으로 기본 간 후, 국간장으로 향과 감칠맛 보강
  •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마무리하면 완벽 👌

👉 대표요리: 시금치나물 / 고사리나물 / 콩나물무침 / 도라지무침

 

 

 

✨ 결론

👉 진간장은 ‘요리의 기본’,

👉 국간장은 ‘맑은 국물용’,

👉 맛간장은 ‘윤기 나는 조림용’!

 


그렇다면 이번엔 집밥 고수들이 꼭 만든다는 만능 간장 레시피

🍯 진짜 만능!

이거 한 병 만들어두면 불고기, 조림, 볶음, 심지어 비빔밥까지 한번에 다 해결.”

 

🥢 재료 (기본 버전)

  • 진간장 1컵 (약 200ml)
  • 물 1컵
  • 설탕 3큰술
  • 올리고당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양파 반 개 (슬라이스)
  • 대파 1대 (흰 부분 중심)
  • 건표고 or 멸치 조금 (선택)
  • 통후추 5알
  • 맛술 or 미림 2큰술

👉 취향에 따라 사과 조각이나 다시마 한 조각을 넣어도 풍미가 훨씬 깊어진다.

 

 

🍳 만드는 법

① 재료 넣고 끓이기

냄비에 모든 재료를 넣고 중불에서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서 5~10분간 은근하게 끓인다.

💡 표고·양파·대파 향이 충분히 우러날 때까지 기다려야 감칠맛이 올라온다.

 

식히기 & 걸러내기

불을 끄고 완전히 식힌 뒤,

체에 걸러 깨끗한 유리병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 냉장 보관 시 최대 2~3주까지 사용 가능!

 

🍱 활용법

 

 

🍶 보관 팁

  • 식힌 뒤 냉장 보관, 2~3주 이내 사용 권장
  • 오래 두고 싶다면 끓인 후 식혀 얼음틀에 얼려두기 (필요할 때 한 조각씩!)
  • 표고·대파 찌꺼기는 버리지 말고
    → 간단한 볶음밥 재료나 육수용으로 재활용 가능

 

💛 맛 변형 버전 3가지

1️⃣ 단짠조림용 간장

→ 기본 레시피 + 올리고당 1큰술 + 꿀 ½큰술

→ 감자조림, 우엉조림용

 

2️⃣ 불고기전용 간장

→ 기본 레시피 + 배즙 2큰술 + 참기름 약간

→ 고기 재울 때 부드럽고 향긋하게

 

3️⃣ 비빔장 간장

→ 기본 레시피 + 고춧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약간

→ 비빔국수, 비빔밥용으로 딱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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