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영화 리뷰

티빙 오리지널 아일랜드 리뷰

by 다소곳이20 2023. 3. 22.
728x90
반응형

주인공들의 비쥬얼이 다 한 드라마

티빙 오리지널 아일랜드 

김남길이야 말할 것도 없고 이다희와 차은우까지 

눈이 정화되는 비쥬얼 갑 드라마였다. 

물론 좀 아쉬운 점도 있었다. 판타지임에도 불구하고 제작비의 한계가 느껴지는 CG

음.. 뭔가 다른 OTT에서 제작했다면 결과물이 좀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아일랜드 이야기

아일랜드는 세상을 멸망시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로

배경이 제주도이다.

말만 들어도 시원하고 웅장한 그림이 펼쳐질 것 같은 제주도에서

오래전부터 있엇던 절대 악인 정영귀와 싸워 이길 노예같은 전사를 길러내기 위해

아이들에게 정염귀의 피를 넣어 사람반 악귀 반인 전사를 만든다. 

거의 대부분이 그 피를 받고 죽었지만 결국 김남길과 성준만 살아남게 되고 

학대를 받으며 훈련을 해 나가는데 그걸 불쌍하게 여겼던 세상의 구원자 원미호가

그들을 탈출시키려다 결국 죽음을 당해 다시 세상에 태어날 때까지 이 둘은 악과 싸우는 역할을 맡게 되는데

 

아일랜드 원작

사진출처 아일랜드포스터

실제로 아일랜드는 원작이 웹툰 만화로 윤인완씨가 쓴 만화를 양경일씨가 그림을 그려 총 72화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위에 포스터를 보면 알다시피 가장 비슷한 인물들을 캐스팅했다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캐스팅은 완벽했다. 

드라마로 풀어가는 과정에서 생략되고 조금 내용들이 변한 부분은 있지만 

흐름은 비슷했다. 

정염귀의 피를 가진 정염귀 일당들에 대항해 세상을 구하는 반 역의 김남길

정염귀에 대항해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구원자 원미호역의 이다희

악귀를 처치하는 신부인 요한역의 차은우

김남길과 같이 정염귀의 피를 나눠가졌지만 결국엔 정염귀의 실체가 되어 버린 궁탄역의 성훈

옛날부터 원미호를 구원자로 만든 금백주역의 고두심까지

탄탄한 배우들이 등장해 극의 흐름을 이끌어 간다. 

특히 김남길 배우의 그 쓸쓸하면서도 자신의 주어진 본분을 차근차근 해 나가는 그 눈빛은

정말 은혜롭다 하겠다.

그리고 차은우 역시 이제 배우라고 불려도 될 정도로 몰입하여 제대로 연기력을 뽐냈다. 

 

아일랜드 결말 시즌제 편성

하지만 아일랜드의 아쉬운 점도 분명 존재한다.

판타지 드라마물의 CG의 한계이다.

만화로는 그림과 상상력을 더해 볼 수 있지만 드라마에선 영상이 받쳐줘야 하는 건데

정말 결말로 갈 수록 CG의 아쉬움은 더해갔다. 

또한 일부 배우 역시 CG와 함께 연기하며 뭔가 부족하고 어색한 듯한 모습들이 보여 그 점이 다소일 아쉬웠다. 

아일랜드의 결말은 반인 김남길의 희생으로 원미호인 이다희가 악귀들을 봉인하면서 끝이 났지만

나쁜 무리들이 다시 악귀들을 불러내며 이다희와 차은우가 등장하며 시즌제를 예고하며 막을 내렸다. 

아일랜드 역시 두 번에 나눠서 개봉했기에 아마 처음 시즌을 접했던 시청자들은 그 뒷 내용에 대해 기대를 많이 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시즌2는 CG때문에 많이 아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남길의 쓸쓸한 눈빛과 차은우의 빛나는 외모 그리도 이다희의 주연으로서의 멋진 연기력을 보는 것 만으로도 별점은 넉넉히 주고 싶은 드라마였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