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도 예의가 있다. 민폐 캠핑족 사례 및 대처 방안

 

가족 캠핑족으로서 캠핑하다보면 사실 눈살찌푸리게 하는 캠핑족이 있는 건 사실이다.

이번엔 여름 해수욕장 정자에 떡하니 텐트를 친 사례 때문에 난리가 났는데..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갈무리

 

모두가 써야 할 정자에 떡하니 텐트를 펼쳐놓고, 심지어 바닥에 오징어 팩이 아니라 진짜 팩을 박아놓은 모양인데..

아오 정말 같은 캠핑족으로써 이런 사례뜰은 너무 슬프다 슬퍼..

 

하지만 이런 민폐 캠핑족이 한 둘이 아닌데..

민폐 캠핑족과 그들을 만났을 때 대처 방법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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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 대표적인 민폐 캠핑족 사례

1. 🔊 소음 민폐 (밤늦게까지 시끄럽게 떠듦)

• 밤 10시 이후까지 술 마시며 고성방가, 음악 틀기
• 아이들이 자고 있는 가족 캠퍼들 피해 심각

2. 🔥 불 피우기/화롯대 무단 사용

• 지정된 자리가 아닌 곳에서 불 피움 (산불 위험)
• 불씨 정리 안 하고 떠남 → 화재 위험

3. 🗑️ 쓰레기 무단 투기

• 분리수거 안 함
• 음식을 땅에 묻거나 그냥 두고 떠나는 경우도…

4. 🅿️ 캠핑구역 외 주차/사이트 침범

• 본인 구역 외 차 대기, 텐트 치기
• 남의 사이트 경계 무시하고 무단 침입하는 경우

5. 🐶 반려동물 방치

• 목줄 없이 반려견 풀어놓기
• 배설물 처리 안 하고 그대로 두고 감

6. 📢 과한 스피커 사용 (야외 노래방화)

• 블루투스 스피커 볼륨 크게 틀어놓고 ‘해변 노래방’ 분위기
• 개인 공간 존중 없는 사운드 테러
• 특히 음악은 다 개인 취향이 있기 때문에 절대 음악을 크게 틀어서 남들에게 방해를 주어선 안 된다!

7. 💡 야간 조명 민폐

• 레이저 조명, 써치라이트처럼 눈부신 조명 계속 켜놓기
• 밤하늘 감상 못 하고 빛공해로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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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폐 캠핑족 대처 방안

🧭 캠핑 중일 때:

1. 🙋‍♂️ 정중하게 요청

• 예: “혹시 조명 조금만 낮춰주실 수 있을까요? 아이가 자고 있어서요.”
• 예: “밤 10시 이후는 조용히 해달라는 안내문이 있더라고요.”

※ 말투가 중요. 감정 실리지 않게 조용히, 공손하게

2. 📸 사진/영상 기록 + 현장 시설물 확인

• 소음, 쓰레기 방치, 화기 사용 등은 캠핑장 관리자 신고용 자료가 됨
• 관리자가 없으면 지자체 환경과에 민원 가능

3. 📞 관리자 or 지자체 신고

• 일반 캠핑장이라면 현장 관리자에게 바로 연락
• 야영 금지구역이나 국립공원이라면 국립공원공단/지자체에 신고 가능

캠핑 전에:

4. 🏕️ 매너 캠핑장 선택

• 소음 제재, 분리된 공간, 매너타임이 잘 지켜지는 캠핑장 위주로 선택

5. 🙅 공공장소 무단 캠핑 피하기

• 해수욕장, 계곡, 도심 공원 등은 야영 금지 구역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