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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리뷰

인사이드아웃 2 - 소용돌이 같은 너의 사춘기 시절을 미리 응원해

by 다소곳이20 2024.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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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뜨거워지는 주말 

이번 주말 우리 형제들과 뭐 해볼까 하다 시원한 영화관이 좋겠다 싶어 검색해서 보게 된 인사이드아웃2

워낙 소재가 좋아서 인사이드아웃 1도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엔 요즘 참 관심이 가는 사춘기 시절을 소재로 한 인사이드아웃2

첫째가 초4인 나는 이제 사춘기 시절을 보낼 아들내미를 가지고 있어 이 영화가 더욱이나 반가웠다. 

누가 이런 멋진 생각을 했을까. 정말 어른들이 봐도 너무 좋은 인사이드아웃 시리즈

내 안에 감정들이 밖으로 나와 나의 행동을 설명해주는 방식의 이 영화의 스토리 텔링이 너무 획기적이다. 

 

1편에 이어 2편에서는 

기존 감정들인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에 이어 

사춘기가 된 주인공에게 새롭게 오게 된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의 이야기가 나온다. 

사춘기의 감정을 너무 이해하기 쉽게 캐릭터로 설명해서 나도 모르게 빠져서 봤다. 

더욱이 이런 모든 감정의 소용돌이들이 어른이 되기 위해 어느 하나 빠지지도 그리고 일부러 꼭꼭 묵혀놔서도 안된다는  것까지

그 모든 것이 날 만드는 거라는 것을 

 

사춘기가 곧 될 어린이나

사춘기가 이미 지난 어른이나

또 곧 사춘기가 될 아이를 가진 부모나 

암튼 온 가족이 보며 다양한 감정들을 느끼게 될 이 영화

정말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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