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매장에서 멀티탭을 이용해 데스크톱 컴퓨터나 프린터를 사용하여 도를 넘는 진상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은 더이상 스타벅스를 이용할 수 없게 한다고 발표했다.
이전에 스타벅스에서 가끔 공부를 해왔던 사람으로서 놀랄 이야기긴 하지만
스타벅스가 이번에 이야기하고 있는 카공족은 모든 카공족이 아닌
매장에서 개인용 데스크톱 컴퓨터, 프린터, 칸막이, 멀티탭 등 사용을 하는 진상 카공족을 제한하는 것이다.
와 이야기만 들어봤지
진짜 데스크톱 컴퓨터를 갖고 오고 프린터와 멀티탭을 쓰는 사람이 있다고??
실제로 앞으로 스타벅스 매장에서
1. 멀티탭으로 전자기기를 다수 연결 사용
2. 테이블 위에 칸막이를 설치
3. 프린터 설치 및 사용
4. 테이블 위에 개인 물품 두고 장시간 자리 비우기
5. 다인석을 한 명이 독차지 하는 행위
이런 행위등이 제지된다고 한다.
나도 스타벅스를 이용하면서 위 4번과 5번은 많이 겪었던 지라 불편하긴 했었는데
실제로 위 1-3번들도 존재한다니 분명 뭔가 제지가 필요한것 같긴 하다.
이 외에도 까페에서 발견되는 꼴불견 사례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카페 꼴불견 사례 7
1. 자리 맡고 주문하지 않는 사람
- 테이블만 잡고 10~30분 동안 아무것도 주문하지 않음.
- 바쁜 시간대에는 특히 민폐. 다른 손님들은 기다리고 있는데 말이다.
2. 전화 통화 시 소음 폭탄
- 스피커폰으로 통화하거나, 혼자 마이크 없는 콜센터 수준의 목소리.
-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에서는 특히 눈총을 받을 수 있다.
3. 카페를 도서관처럼 이용
- 책·노트북·프린트물 펼쳐놓고 장시간 공부 또는 회의.
- 한 자리 오래 차지하면서 음료는 한 잔만 주문하는 경우가 많음.
4. 음식물 반입 & 냄새 폭격
- 외부 음식 (떡볶이, 햄버거, 삼각김밥 등)을 몰래 반입.
- 냄새가 진동해서 주변 손님들이 불쾌해할 수 있음.
5. 자리에서 신발 벗고 다리 올리기
- 쇼파나 의자에 양반다리, 다리 쭉 뻗기, 심지어 신발 벗고 발 올리기까지…
- 위생적 문제와 함께 시각적 불쾌감을 줌.
6. 셀카·브이로그 촬영 소란
- 장시간 포즈, 삼각대 설치, 카페 전체를 무대로 활용.
- 특히 소형 카페나 조용한 분위기에서는 큰 민폐.
7. 자리 정리 안 하고 퇴장
- 컵, 쟁반, 쓰레기 방치하고 나가기.
- "직원이 치우는 거 아냐?" 하는 무책임한 태도는 기본 매너 부족.
👀 보너스 꼴불견 (8번)
무리 지어 수다 + 고성방가
- 단체로 와서 몇 시간 떠들고 웃고 떠들고… 주변 사람은 귀가 멍멍.
물론 스타벅스에서도 앞으로 매장내 이용제한에 소비자들과 분명 마찰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실 까페는 여러사람이 이용하는 것이고 시간과 대비했을 때 적은 돈을 내고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내돈 내고 내가 하는데 어때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엔 좀 문제가 있어 보인다. 이 정도의 사생활 보장을 원하는 거라면 더욱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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