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 리조트. 평창에서 할 게 없다고 용평 리조트에선 숙박 포함 한번에 모든 걸 끝낼 수 있다!!! 용평,평창 여행 계획 포함

 

남편 회사 덕분에 1년에 한두번씩은 가게 되는 용평 리조트

우리 숙소는 버치힐 리조트라 스키장이랑 조금 떨어져 있지만 오래된 캐나다 숲속에서나 봄직한 예쁜 벽난로가 있는 숙소라

갈 때 마다 사실 감동적인 공간이다. 

사실 용평 리조트에 가면 숙소뿐 아니라 모든게 다 해결이 된다.

워터파크부터 전시회까지~~

모두 용평 리조트에 있거나 아님 근처여서 용평리조트에 오면 한번에 모든 걸 다 해결할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용평 리조트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어트랙션을 총 정리해 봤다. 

 

1. 모나용평 워터파크

사실 이 워터파크는 오래되서 요즘 많이 생기는 어트랙션이랑은 확실히 차이가 난다. 

하지만 한눈에 실내가 다 보이고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는 또 이만한데가 없다.

또 투숙객들에게 할인 적용이 되어 좋은 가격에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어 가성비 참으로 좋은 곳이다. 

 

2. 발왕산 케이블카 

사실 발왕산 케이블카 말로만 계속 들었었지 스케줄 때문에 어쩌다보니 한번도 타본적이 없었는데

이번 여행 때는 다 같이 시도를 해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아 깜짝 놀랐다. 

우선 올라가는 경치가 끝내주고, 경사도 어마어마해서 보는 짜릿함이 대단하고,

특히 겨울 스키시즌에는 스키랑 보드를 즐기는 사람들도 옆에서 바로 볼 수 있어서 눈이 너무 즐겁다. 

 

거기다 우리나라 최장 길이의 코스를 자랑하는 이 케이블카는 올라가는 데만 20분정도가 소요되고 

케이블카 안 스피커에 블루투스 내장이 되어 있어서 올라가는 동안 자신의 핸드폰을 통해 원하는 음악을 들으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좋다.

 

그리고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스카이워크를 비롯하여 너무 멋진 자연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는 데크가 있어

곳곳에 준비된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발왕산 생명수도 마시면서 맑은 공기를 만끽할 수 있어

다른 계절에도 꼭 또오리라 다짐했다. 

 

 

 

그리고 수제 기념품들도 파는데 

이거 역시 너무 예뻐서 집에 안 가지고 올 수가 없었다. 

노인분들도 살살 걸어서 왔다갔다 하실 수 있으니 가족끼리 연인끼리 꼭 와보길 바란다.

 

3. 망고 뮤지엄(딥다이브) 전시

요즘 전시는 예전처럼 보는 전시가 아니라 인터랙티브 전시가 대세

용평 리조트 옆에도 망고뮤지엄이라고 아주 커다란 전시장이 있다. 

 

커다란 벽에 프로젝트를 통해 쏜 여러 작품들을 함께 즐길 수 있는데

다양한 작품들로 아이들과 사진찍는 재미가 쏠쏠했다. 

 

그 중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곳은 역시나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인터랙티브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스푼 아이스크림 가게

4자리씩 되어 있는 테이블에 앉으면 각각의 자리에서 영상이 나오고 그 영상에 있는

점원이 아이스크림을 만들면

진짜 점원이 똑같은 아이스크림을 가지고 나와 실제로 먹으면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재미있는 형식이다.  

또 영상 속 아이스크림과 똑같은 아이스크림을 먹는동안 영상 속 점원이 신나게 춤을 춰주어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한다. 

 

 

4. 용평 리조트 스키학교(아침에 선착순으로도 이용 가능하니 부지런을 떨어보자)

용평 리조트에서 스키학교를 빼놓을 수 없지

어렸을 때 배워놓으면 가장 좋은 것 중에 하나는 겨울 스포츠인 스키가 아닐까

특히나 용평 리조트는 다양한 슬로프가 있어 다른 스키장보다는 북적함이 조금 덜하니 아이들이 처음 스키를 배우기에 그나마 안전하다고 하겠다. 또한,

스키학교를 이용해 단체로 혹은 개인적으로 저렴하게 확실히 할 수 있으니 2번 정도만 강습을 받아도 아주 잘 할 수 있으니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스키 강습도 잊지 말자

https://www.yongpyong.co.kr/kor/skiNboard/utilizationFee/lessonCharge.do

모나 용평:강습요금

 

5. 애니포레(알파카와 양들의 동산)

알파카와 양들의 동산 애니포레

이 동물들을 만나려면 우선 6인승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간다. 

케이블카보다 너무 느려서 아이들은 시시하다고도 했지만 너무 귀여워서 한번쯤은 타볼만하다. 

우리가 간 날은 너무 눈이 많이 와서 구경을 오래 할 수는 없었지만 

여기 역시 주변 환경이 너무 예쁘고 구석구석 포토존을 많이 마련해 놔서 날씨만 좋다면 몇 시간도 놀 수 있을 것 같다. 

 

 

용평 리조트

숙박부터 볼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다 할 수 있는 곳 

이번 용평 여행도 정말 알차디 알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