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아이들 친구네랑 같이 간만에 용평에 다녀왔다.
용평 가면 항상 가는 강릉 바닷가
용평에서 가장 가까운 안목해변으로!!
커피 거리로 더유명한 이 곳. 이번엔 바람이 너무 불어서 바닷가에서 오래 놀진 못했지만
그래도 겨울 바다는 항상 낭만으로 가득차 있다.
출출해지니 이제 점심 먹으러 이동
갈매기 새우깡 좀 던져주고
우리도 밥 먹으러 출동
아이들과 밥 먹을 때 항상 신경쓰는데
맛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너무 복잡한 건 싫어서
항상 위치와 타이밍을 신경쓰곤 하는데
우리가 갔던 이 곳들은 당연히 맛도 그리고 애들이랑 같이 가기 딱 좋은 그런 장소
1. 고성 장미경양식 - 유사품(^^)에 속지마세요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왔던 장소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가정 집 사이에 위치해서 조금 놀라긴 했다.
하지만 일단 들어가면 뭔가 모를 맛집 포스가 느껴지고 현수막에서 본 아저씨가 음식을 하고 계신다.
티맵에서 찾아 보니 여기도 같은 이름의 식당이 강릉 중앙시장점에 또 하나가 있는데 그건 절대 체인점이 아니라며 입구부터 써 있는 걸 보니
느낌상 가게에 같이 일하던 종업원이 나가서 하나 차린듯
우리 일행도 네비를 잘못쳐서 중앙시장점으로 가서 음식을 먹었는데 생각보단 쏘쏘였다고 한다..
주차는 그냥 건물 주변으로 대면된다.
이제 음식만 맛있으면 되는데....
백종원 아저씨를 믿고
우리도 대표 메뉴를 시켜봤다.
일행과 헤어지는 바람에 두 개 밖에 못 시켜먹어봤는데
바로 모듬정식과 까르보돈까스
혹시라도 맛이 그냥그냥 할까봐 생선까스, 함박, 그리고 옛날 돈까스가 다 나오는 메뉴로 시켰는데
아이들이 옛날 돈까스 너무 맛있다고 그것만 먹었다.
그리고 난 까르보 돈까스 시켜서 먹었는데 남편은 싫다고 했지만 난 새로운 시도가 재밌기도 하고 원래 약간 매콤한 걸 좋아해 끝까지 야무지게 싹싹 긁어먹었다.
우선 사람이 너무 많지 않아서 좋았고(점심 시간을 한참 비켜가긴 했다)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는 메뉴라 좋았고
또 번화가에서 8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가볍게 이동할 수 있어 좋았다.
다음번에는 꼭 옛날 돈까스 정식으로 남편 시켜줘야지 ㅋ
네이버 지도
장미경양식 본점
map.naver.com
2. 매번 가는 피자 파스타 맛집, 피앤비코
여긴 뭐 강릉갈 때마다 가는 곳이라 이제는 너무 익숙한 곳
안에 분위기도 너무 좋고 무엇보다 맛있는 생맥주를 피자와 함께 파는 곳이라 더 좋다.
감자튀김도 넉넉히 나오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스타도 함께 있어
피자 파스타 맥주를 대놓고 강릉 바다를 쳐다보며 먹을 수 있는 곳이랄까^^
안목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서 주차만 해결되면 그 다음은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고
우리는 겨울 바다를 자주 오는 편이라 안에서 맛있는 피자와 시원한 생맥주 마시면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어 또 좋다.
네이버 지도
피앤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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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하면 또 빠질 수 없는
3. 강릉중앙시장
강릉중앙시장은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먹거리가 워낙 많아서 앞으론 여기서 점심을 해결해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먹거리 천국이다.
이미 돈까스로 배를 가득 채우고 시장에 간지라
많이 사먹을 순 없어서
저녁거리를 좀 사가봤는데 모두다 맛있엇다.
우선 강릉에 왔으니 만석닭강정(은 전국 배달이 되어) 말고
이번엔 시장에 있는 배니 닭강정 순한맛 매운맛으로 반반 사주고
예정엔 없었지만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던 찹쌀꽈배기&핫도그집에서 꽈배기도 넉넉하게 사주고
그리고 중앙 오징어순대집에서 오징어순대까지 야무지게 겟해서 저녁으로 맛있게 먹었다.
네이버 지도
중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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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세상은 넓고 맛있는 건 많다.
그래서 다이어트는 항상 어렵기도 하지만
그래도 여행 가서 맛집 가는 행복을 앗을 수 없기에..
오늘은 더 열심히 운동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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