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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것들

쓰나미 고위험 지역및 7월 30일 일본 등 피해 범위

by 다소곳이20 2025.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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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쓰나미 경고가 환태평양 지역을 휩쓸었다. 

3m 이상 쓰나미 경고가 떨어진 일본을 비롯한 러시아와 동남아시아들

정말 동영상만 봐도 너무 무서워서 벌벌 떨릴 정도인데 실제 피해 범위에 속해 살고 있는 사람들은 어떨까?

출처: 유네스코

 

다행히도 우리나라는 위험지역은 아니지만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지진 소식이 우리나라도 완전한 안전 지역은 아닌 것 같다.

워낙 기후위기가 심각하다보니..

 

아무튼 쓰나미가 일어나는 원인부터  

고위험지역과 발생시 대책 등을 알아보자.

 


🌊 쓰나미가 일어나는 주된 원인

 

1. 지진 (판의 충돌 및 단층 이동)

  • 🌍 해저 지각판이 충돌하거나 미끄러지면서 바다 밑 지각이 갑자기 융기하거나 침강함.
  • 그로 인해 바닷물도 위아래로 들썩이며 수직으로 큰 에너지를 전달 → 쓰나미 발생.
  • 전 세계 쓰나미의 약 80~90%는 이 원인.
  • 대표 사례:
    • 2004년 인도양 쓰나미
    • 2011년 일본 동일본 대지진 쓰나미

 

2. 화산 폭발

  • 특히 해저 화산이 폭발하거나 산사태를 동반할 경우, 해수면이 급격히 요동쳐 쓰나미 발생.
  • 예:
    • 1883년 크라카토아 화산 폭발 (인도네시아)
    • 2022년 통가 해저 화산 폭발

 

3. 해저 산사태 또는 해안 붕괴

  • 지진이나 화산 활동으로 산이나 해저 지층이 무너져 바다로 쏟아질 때 발생.
  • 갑작스러운 수체의 이동으로 대규모 파도가 발생함.
  • 예:
    • 1958년 알래스카 리투야 만 쓰나미 (역대 최고 파도 높이 기록)

 

4. 빙산 붕괴나 빙하 낙하 (극지방 한정)

  • 빙하나 큰 빙산이 바다로 떨어지며 대량의 수면 변동 → 소규모 쓰나미 발생 가능.

 

보너스 ❗: 인공적 원인 (드물지만 가능성 있음)

  • 대규모 수중 폭발 실험, 핵실험, 인공 구조물 붕괴 등도 국지적인 쓰나미를 유발할 수 있다.

 


🌀 왜 쓰나미는 위험한가?

  • 속도: 시속 500~800km로 비행기 속도에 가깝게 이동
  • 높이: 해안 접근 시 수십 미터 이상으로 상승
  • 에너지: 깊은 바다에서는 낮은 파도지만, 해안에 가까워질수록 에너지가 압축되어 거대한 파도로 변함

 

🌊 쓰나미 고위험 지역

  1. 환태평양 석판 수렴대(환태평양 ‘불의 고리’)
    가장 많은 쓰나미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칠레부터 일본,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알래스카에 이르는 해안선이 포함. 전체 쓰나미의 약 78~80%가 이 지역에서 발생하며, 지진·화산 활동이 빈번하다.
  2. 인도양 및 카리브해/대서양 연안
    주로 대지진에 의한 지역적 쓰나미 위험이 있으며, 특히 인도네시아, 남아시아 해안 및 서아프리카 일부 연안에서 발생 기록이 있다.
  3. 지중해 및 그 주변 내해
    규모는 크지 않지만, 지중해 연안 국가들도 주기적으로 쓰나미 위험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4. 그 외 지역 및 내륙 해역
    호주의 일부 지역, 남아프리카 동해안 및 기타 내륙 호수도 잠재적 위험이 존재.

 

📌 최근 쓰나미 발생 및 피해

 

1. 2025년 7월 30일 – 러시아 캄차카 반도 근해 대지진

  • 규모 8.8 지진 발생, 최대 4m 이상 쓰나미 발생.
  • 캄차카·북쿠릴 군도 지역에선 항구 및 어폐 공장 침수, 인프라 손상, 경미한 부상 발생.
  • 일본에서는 1.9백만 명 이상에게 대피령이 발령되었고, 최대 3m 파고 관측․운영자극 조치 시행.
  • 하와이에서는 1.8m 해일이 발생해 대피 조치가 있었고, 캘리포니아 북부 크레센트 시티에서는 1~1.2m (3–4피트) 규모의 파도가 항만을 때려 일부 부두가 침수·파손.
  • 경미한 영향에도 불구하고, 경보 시스템 덕분에 인명 피해는 제한적이었고 순조롭게 대피가 이루어졌다.

 

 

2. 2024년 12월 – 바누아투 남태평양 지진

  • 규모 7.3의 언슬립 지진으로 쓰나미 발생, 바누아투 본섬 포트빌라 및 인근 피해.
  • 사망 14명, 부상 265명, 재산 피해 약 2억 달러 규모.

 

3. 2024년 1월 – 일본 노토(能登) 반도 지진

  • 규모 7.6, 쓰나미 유출 및 해안 지역 침수.
  • 사망 618명, 약 193,000채의 구조물 피해, 피해액 약 7.4~17.6억 달러.

 

4. 기타 잠재적 사례

  • 2025년 5월 발생한 드레이크 해협(칠레 남부) 규모 7.4–7.5 지진으로 찰리, 아르헨티나 일부 경보 및 대피 조치가 있었으나 피해는 제한적이었다.

 

✅ 요약 및 대응 권장사항

  • 가장 위험한 지역은 태평양 ‘불의 고리’ 인접 연안이며, 다음으로 인도양과 지중해 등.
  • 최근 주요 쓰나미는 2025년 7월 러시아 인접 지역 지진에서 발생, 일본·하와이·미국 연안에서 경보와 일부 구조물 피해 발생.
  • **일본 노토 반도 (2024년)**와 바누아투 (2024년) 지진에서도 실제로 쓰나미가 발생하여 상당한 피해가 있었다.
  • 대처 방법: 해안 지방에 거주하거나 여행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현지 쓰나미 경보 시스템을 주시하고, 지진 발생 후 해수면 변화나 갑작스런 후퇴가 보이면 즉시 고지대로 대피하여야 한다.
  • 또한 건축물의 내진 보강 및 교육·대피 훈련을 강화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최악의 쓰나미 사례 5

 

🌊 1. 2004년 인도양 쓰나미 (스마트란드 지진)

  • 날짜: 2004년 12월 26일
  • 규모: 규모 9.1~9.3의 강진
  • 피해 국가: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인도, 태국 등 14개국
  • 사망자 수: 약 230,000명 이상
  • 특징:
    • 역사상 인명 피해가 가장 많은 쓰나미.
    • 지진 발생 후 불과 몇 분 내에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을 강타, 수 시간 내에 주변 해역 국가로 확산.
    • 쓰나미 경보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아 대응이 늦음.

 

🌊 2. 2011년 일본 동일본 대지진 쓰나미

  • 날짜: 2011년 3월 11일
  • 규모: 규모 9.0
  • 피해 지역: 일본 도호쿠 지방 (미야기현, 이와테현 등)
  • 사망자 수: 약 20,000명 (실종자 포함)
  • 특징:
    •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유발.
    •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적 피해를 남긴 자연재해 (약 3600억 달러).
    • 방사능 유출로 인해 장기적인 환경/건강 문제가 발생.

 

🌊 3. 1755년 포르투갈 리스본 대지진과 쓰나미

  • 날짜: 1755년 11월 1일 (모두의 성인 대축일)
  • 규모: 약 규모 8.5~9.0 추정
  • 피해 지역: 포르투갈, 스페인, 북서 아프리카
  • 사망자 수: 약 60,000명 이상
  • 특징:
    • 리스본 시 전체가 붕괴, 대형 화재와 쓰나미가 연쇄적으로 발생.
    • 유럽 역사에서 가장 큰 자연재해 중 하나로 기록됨.
    • 계몽주의 시대에 "신이 왜 이런 재앙을 허락했는가"라는 철학적 논쟁을 불러옴.

 

🌊 4. 1883년 크라카토아 화산 폭발과 쓰나미

  • 날짜: 1883년 8월 26~27일
  • 규모: VEI 6 이상의 초대형 화산폭발
  • 위치: 인도네시아
  • 사망자 수: 약 36,000명
  • 특징:
    • 화산 폭발로 해양이 붕괴하면서 거대한 쓰나미가 발생.
    • 파도가 최대 40m에 이르렀다는 기록 존재.
    • 폭발음이 전 세계 거의 대부분에서 들릴 정도로 강력.

 

🌊 5. 1958년 알래스카 리투야 만 메가 쓰나미

  • 날짜: 1958년 7월 9일
  • 원인: 지진과 함께 산사태가 바다로 떨어지며 발생
  • 파도 높이: 최대 524m (역사상 가장 높은 쓰나미)
  • 사망자 수: 5명
  • 특징:
    • 규모는 작았지만, 쓰나미 파도의 높이가 전례 없이 컸음.
    • 주변 산림이 벗겨질 정도의 파괴력.

출처: 도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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