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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것들

폭염 주질환. 열사병 일사병 그 정의와 차이 대처방법

by 다소곳이20 2025.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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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도 폭염이 국가적으로 대처해야 할 중요한 사안이라고 할 만큼

우리나라의 여름이 정말 심상치 않다.

이런 폭염에 일어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은 어떤 게 있을까?

바로 열사병과 일사병

열사병(Heat Stroke)과 일사병(Heat Exhaustion) 모두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이지만, 증상과 위험도, 대처 방법에서 차이가 있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 열사병(Heat Stroke)과 일사병(Heat Exhaustion)의 정의

일사병 (Heat Exhaustion)

  • 원인: 고온 환경에서 장시간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해 생기는 상태
  • 정의: 체온은 높지만 아직 뇌와 장기 손상은 없는 단계로, 중등도 온열질환
  • 특징: 탈수와 피로감 중심의 증상, 치료가 늦어지면 열사병으로 진행 가능

 

열사병 (Heat Stroke)

  • 원인: 체온 조절 기능이 완전히 망가져 체온이 40℃ 이상 상승
  • 정의: 뇌와 심장, 신장 등 주요 장기에 손상을 주는 치명적인 고온 상태
  • 특징: 의식 저하, 피부 건조, 장기 손상 등의 심각한 증상 발생
  • 의료적 응급상황즉각적인 치료 없으면 사망 가능

🌡️ 열사병 vs 일사병 비교

항목 일사병 (Heat Exhaustion) 열사병 (Heat Stroke)
체온 38~40℃ 사이 40℃ 이상 (심각)
피부 상태 땀을 많이 흘려 축축하고 차가움 건조하고 뜨겁고 붉음, 땀 멈추는 경우 많음
의식 상태 어지럽고 무기력하나 대체로 의식 있음 혼란, 방향감각 상실, 실신, 심하면 혼수 상태
기타 증상 두통, 메스꺼움, 구토, 근육경련, 집중력 저하 경련, 빠른 호흡·맥박, 실신, 장기 손상 가능
응급성 경고 상태 – 수분 보충과 휴식으로 회복 가능 응급상황즉각적인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 필요
 

 

🆘 일사병·열사병 공통 대처법

✅ 기본 응급 대처 (증상 초기에)

  1. 즉시 서늘한 곳(그늘, 에어컨 있는 실내 등)으로 이동
  2. 옷을 느슨하게 벗기고, 체온 낮추기
    • 부채질, 찬 물수건, 얼음팩 등 활용
  3. 수분 보충 (전해질 포함된 음료 추천)
    • 물, 스포츠음료 등
    • 단, 의식이 없으면 절대 물을 먹이지 말 것

 

🚑 열사병일 경우 즉시 해야 할 조치

  • 119에 신고하거나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즉시 이송
  • 체온을 38.5℃ 이하로 빠르게 내리는 것이 중요
    • 찬물에 몸 담그기, 얼음으로 겨드랑이·사타구니·목 등 찌르기
    • 아이스팩이나 찬물 적신 수건 활용
  • 의식이 없거나 헛소리, 발작, 호흡곤란 등이 있으면 CPR 준비

 

⚠️ 고위험군 주의

  • 노인, 어린이, 심혈관질환자, 비만, 당뇨병 환자, 음주 후 외출자 등
  • 기온 30℃ 이상에서의 야외 활동 시 1~2시간마다 반드시 수분 섭취 및 휴식 필요

 

✅ 예방 TIP

  • 더운 날씨에 야외 활동 자제
  • 옅은색, 통풍 잘 되는 옷 착용
  • 하루 2리터 이상 물 마시기
  • 실내에 있을 땐 에어컨 또는 선풍기 적절히 사용
  • 폭염 특보 시 실외 활동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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