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낮기온이 30도에 육박할 정도로 등줄기에 땀 한 바가지가 마르지 않을 정도로 더웠다.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 내 집 확인 해야 할 것들을 살펴보자.
여름 전 꼭 확인 해야 할 내 집 체크리스트
1. 무더위 필수품 에어컨 등 점검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왔다. 창고에 넣어놨던 선풍기 부터 꺼내고
그리고 에어컨, 실외기도 점검이 필요하다.
에어컨을 오랫동안 가동하지 않았기 때문에 에어컨 내부에 있는 먼지나 세균등을 없애기 위해 항상
에어컨을 켤때는 창문을 열어두고 5분정도 트는 것을 추천한다.
그러면 에어컨 내부에 있는 이물질등 기타 먼지, 세균등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에어컨은 적정온도 26~28도를 유지하게 하 선풍기를 활용해 시원한 바람이 구석구석 갈 수 있도록 같이 배치한다.
또한 전기세 폭탄을 막기 위해 에어컨은 온오프를 반복하지 말고 적정온도로 유지시켜서 한동안 계속 틀어놓는 것이 낫고 트는 동안 계속 창문을 닫아 놓는 것보다는 3시간에 한번씩은 환기를 꾸준히 해 주는 것이 좋다.
끌 때 역시 송풍, 자연건조 기능을 활용해 잠시 틀어서 에어컨에서 살 수 있는 곰팡이를 억제시킨 뒤 에어컨을 꺼야 한다.
실외기 역시 주변에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하고 청소해 주고
혹시 태양을 바로 받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면 햇빛 가리개등을 설치해 주면 실외기 효율을 높이는 데 아주 효과적이다.
2. 장마 전 꼭 확인 해야 할 것, 창틀
장마가 시작되면 꼭 문제가 되는 것은 창틀 누수이다.
정확히 말하면 외부 창틀 쪽에 발라놓은 실리콘이 떨어지면서 혹은 구멍이 생기면서 그 쪽으로 물이 들어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실리콘이 내 집 창틀쪽이 떨어져 내 집으로 누수 피해만 내면 되는데
이게 꼭 내 집을 통해 밑에 집까지 영향을 미친다.
그러니 장마 전 베란다 창문을 활짝 열고 창틀 밑 옆 위에 실리콘이 들뜬 부분은 없는지, 구멍난 부분은 없는지
확인 해 보고 만약 있다면 실리콘 업자를 불러서 공사를 하자
실리콘은 집 안 쪽에서 쏘아봤자 소용이 없다.
밖에서 밧줄을 타고 문제 되는 부분을 다 긁어내고 해야 하기 때문에 1층이 아닌 이상은 무조건 실리콘 업자가 공사를 해야 한다.
3. 유독 덥다는 이번 여름 모기도 주의, 실내 소독은 기본, 방충망 교체 필수
유독 덥다는 이번 여름
벌써부터 집에 모기와 날벌레가 나온다는 말들이 있다.
난 고층에 사니까 상관없어 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 모기나 벌레들은 하수관을 타고도 이동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도 이동하기 때문에
고층이라고 모기의 피해를 덜 받는 것도 아니다.
그러니 아파트에서 실내 소독을 실시할 때 꼭 같이 진행하고
그리고 방충망에 구멍이 나지는 않았는지 꼭 확인 하자.
거실 방충만만 제대로 되어 있어도 저층 아파트 모기문제 절반은 해결할 수 있다.
요즘엔 다이소만 가도 방충망 찢어진 곳 보수하는 테이프를 판다. 만약 그것만으로 해결이 안된다고 하면
보통 거실 베란다 큰 방충망(문짝크기만한 사이즈) 교체시 약 5만원 선이니
아이들 있는 집은 방충망 교체부터 꼭 해놔야 겠다.
푹푹 찌는 듯한 더위
사람을 지치게 하는 습도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장마
이 세개가 몰려온다.
이번 여름 미리미리 잘 준비해서 시원하고 즐겁게 잘 지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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