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2의 개봉이 엊그제 같은데 범죄도시 3가 개봉했다.
이제는 '범죄도시'라는 네이밍 자체가 브랜드화 된 느낌이다.
이렇게 쭉 범죄도시 5까지는 거뜬히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오늘 범죄도시 1부터 3까지 제대로 파헤쳐 보자.
범죄도시 1 리뷰
2017년작 범죄도시 1
이 때 실제로 극장에서 본 관객수가 688만명이라니 와~
2004년 서울 가리봉동. 하얼빈에서 넘어와 단숨에 기존 조직들을 장악하고 가장 강력한 세력인 춘식이파 보스 황사장까지 위협하며 도시 일대의 최강자로 급부상한 신흥범죄조직의 악랄한 보스인 '장첸'(윤계상).
대한민국을 뒤흔든 장첸 조직을 잡기위해 오직 주먹 한방으로 도시의 평화를 유지해 온 괴물형사 '마석도' (마동석)와 인간미 넘치는 든든한 리더 전일만 반장이 이끄는 강력반은 나쁜 놈들을 한방에 쓸어버릴 끝.장.나.는 작전을 세우는데 통쾌하고!화끈하고!살벌하게! 나쁜 놈들 때려잡는 강력한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
이 영화로 마석도는 국민 배우가 되었고
연기에 목마름이 가득했던 윤계상은 연기 갈증이 한번에 해결되었다.
원래 패러디는 그 시절 가장 유명한 연기자들에만 해당되었는데 그 해 윤계상 패러디가 여기저기 난리 났던 이유가 있었다.
지금 봐도 심장 쫄깃쫄깃하고 강력한 액션들이 시원한 범죄도시 1
역시 범죄도시를 브랜드화 시킨 역할을 톡톡히 했다.
범죄도시 2 리뷰
2022년작 범죄도시 2
가리봉동 소탕작전 후 4년 뒤, 금천서 강력반은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받아 오라는 미션을 받는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전일만'반장은 현지 용의자에게서 수상함을 느끼고, 그의 뒤에 무자비한 악행을 벌이는 '강해상'(손석구)이 있음을 알게 된다.
마석도와 금천서 강력반은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역대급 범죄를 저지르는 강해상을 본격적으로 쫓기 시작하는데 나쁜 놈들 잡는 데 국경은 없다. 통쾌하고 화끈한 범죄소탕 작전인 범죄도시 2
바로 전작이 워낙 멋진 역할이라 범죄도시 2가 개봉했을 당시 정말 저게 손석구가 맞냐고 놀란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었다.
범죄도시 2에서 제대로 잔인한 빌런을 연기한 손석구는 당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본인을 피하는게 느껴졌을 정도라고 말했다.
특히나 마지막에 버스에서 마동석과 손석구의 한 판 승부는 정말 숨을 죽이고 볼 수 밖에 없는 대한민국 역대 액션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범죄도시 3 리뷰
1년만에 후속작이 개봉된 범죄도시 3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서울 광수대로 발탁!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마석도는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한다.
사건 조사 중 마석도는 신종 마약 사건이 연루되었음을 알게 되고 수사를 확대한다. 한편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은 계속해서 판을 키워가고 약을 유통하던 일본 조직과 리키까지 한국에 들어오면서 사건의 규모는 점점 더 커져가는데...
이번엔 이준혁이다.
마동석과 체급을 맞추기 위해 20kg증량까지 마다하지 않은 이준혁 배우
그간 보여줬던 연기에 묵직한 액션까지 더해줬는데
원래도 악역은 좀 해왔던 터라 그의 빌런 역할이 놀랍진 않지만 그의 액션 연기는 너무 기대가 된다.
벌써 1000만이 넘을 것 같다며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나도 빨리 예매 해야 겠다.
이번엔 어떤 액션씬이 나올지 기대하며 보는 것도 재미가 될 것같다.
범죄도시 3 관전 포인트!!!
1. 마동석과 빌런과의 1:1 액션씬
범죄도시 1에서는 공항 화장실에서 범죄도시 2에서는 버스에서 과연 범죄도시 3에서는 어디에서 1:1 액션씬을 보여줄 것인가.
2. 마동석의 유쾌하고 엣지있는 한 줄 대사
범죄도시 1에서는 윤계상이 너 혼자 왔니? 라고 했더니 그래 나 싱글이다라고 대답한 마동석
과연 범죄도시 3에서는??
3. 끈질기고 강력한 추격전
무슨 일이 있어도 잡는다. 끈질기고 강력한 범죄 해결 능력!!!
평점이 조금 낮아졌다고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다.
그만큼 범죄도시 3에 대한 기대가 점점 늘어난 다는 거니
이렇게 범죄도시 5까지 한번 쭉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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