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벌써 초복이라고? 그러니 더웠구나. 삼복 날짜 포함

 

정말 요즘은 덥다 덥다를 입에 달고 사는 것 같다. 

햇빛이 나지 않는 날엔 구름이 가득 가려 습도가 너무 높고

햇빛이 나는 날엔 너무 쨍한 햇빛 덕분에 얼굴을 들고 걸을 수가 없다. 

집 앞에만 잠깐 나와도 등줄기에 이마에 땀이 주루룩

너무 한 여름인데 생각하니

바로 초복이다. 

 

2025년 삼복 날짜와 이번 복날 꼭 먹어야 할 음식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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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삼복 날짜

 

 

초복 : 2025년 7월 20일 (일)

중복 : 2025년 7월 30일 (수)

말복 : 2025년 8월 9일 (토)

 

🍲 복날 음식 추천

복날에는 보양 음식으로 더위를 이기고 기력을 보충하는 것이 전통.

🔸 초복 (7월 20일)

무더위를 대비해 기력을 보충하는 시작점

• 삼계탕 : 대표 복날 음식. 인삼, 대추, 찹쌀 등을 넣은 영계 한 마리를 푹 고아 먹음
• 닭백숙 : 삼계탕보다 더 담백한 맛. 소금 간해서 먹는 경우 많음
• 초계국수 : 시원한 닭 육수에 겨자 식초 넣은 냉국수
• 장어구이 : 기력 보충의 대명사. 남부지방에서 많이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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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복 (7월 30일)

본격적으로 더위가 심해지는 시기

• 전복죽 : 소화도 잘 되고 영양가 높은 음식
• 오리백숙 : 기름기가 적고 담백하며 체력 회복에 좋음
• 추어탕 : 원기 회복에 좋은 보양식. 남부 지방에서 인기
• 민어찜/국 : 중복엔 민어! ‘중복 민어 한 그릇은 보약’이라 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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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복 (8월 09일)

더위를 이겨낸 몸을 회복하고 가을 맞이 준비

• 삼계탕 or 백숙 재도전 : 초복과 중복보다 가볍게 먹는 경우 많음
• 콩국수 : 시원하고 고소한 여름 별미
• 수박·참외·과일화채 : 더위에 지친 몸에 수분 보충
• 돼지보쌈 + 마늘·상추 : 회식용 보양식으로도 인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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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날 음식 팁

• 복날엔 너무 자극적인 음식보단 따뜻하고 소화 잘 되는 음식이 좋다.
• 기름진 음식은 피로를 부를 수 있으니 가볍고 영양가 있는 보양식이 좋다.
• 냉면이나 아이스크림처럼 찬 음식은 적당히, 위장을 차게 만들지 않도록 조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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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맨날 먹던 복날 음식이 싫다면 이번엔 좀 더 색다른 복날 음식을 준비해 보면 어떨까?

 

 

🌟 복날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음식 리스트

 

 

🥘 1. 전복 삼계 리조또

• 특징: 삼계탕 대신 퓨전 스타일의 전복 + 닭고기 + 인삼을 넣은 크리미한 리조또
• 분위기: 근사한 홈 다이닝 느낌
• 팁: 전복 내장으로 감칠맛을 더하고, 인삼가루 살짝 뿌려 풍미 업!

 

🍖 2. 한방 수비드 오리 가슴살

• 특징: 오리 고기를 저온에서 수비드(진공저온조리)하여 부드럽고 촉촉한 보양식
• 풍미: 대추, 감초, 황기 등을 넣은 한방 육수에 담가 맛을 더함
• 팁: 채소 스틱과 곁들이면 고급 한정식 느낌

 

🍜 3. 동남아 스타일 닭쌀국수 (포 가이)

• 특징: 쌀국수에 닭육수, 라임, 고수, 칠리소스까지 곁들인 아시안 보양식
• 시원함: 땀 흘리며 먹는 이국적인 복날 식사
• 팁: 청양고추나 타이바질 추가 시 풍미 + 땀 + 스트레스 해소

🦐 4. 해물한상 보양찜 (문어 + 전복 + 새우 + 조개)

• 특징: 바다의 보양식 재료들을 모아 찜솥에 쪄내는 고급 한상차림
• 비주얼: 인스타 감성 뿜뿜! 눈으로도 기운이 나는 요리
• 팁: 미역국이나 다시마 육수에 찌면 더 건강하고 담백

🥩 5. 한우 육회 비빔밥 (또는 한우 수육 한상)

• 특징: 한우 육회에 계란노른자 + 제철 나물로 만든 럭셔리 보양밥
• 수육 스타일: 깻잎, 무쌈, 마늘과 함께 고급스럽게 상차림 가능
• 팁: 복날에 ‘돼지’ 말고 ‘한우’로 건강도 분위기도 챙기기

 

🍵 6. 청삼 디저트 & 건강차 세트

• 특징: 디저트도 특별하게! 인삼청, 대추청, 유자청으로 만든 얼음차 & 젤리
• 활용: 후식용으로 청량감과 기력 회복 동시에 가능
• 팁: 얼린 홍삼젤리 + 과일화채 조합도 가능

 

💡 복날 특별한 음식 스타일링 팁

• 전통 그릇 + 나무 쟁반 사용 → 분위기 UP
• 한식 + 퓨전요리 혼합 → 집에서도 레스토랑 느낌
• 제철 과일/채소 → 복날 식탁에 색감과 건강 더하기
• 식전 차(매실차, 오미자차) → 입맛 돋우기용으로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