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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것들

완치없는 유방암이란. 여성들의 적 유방암 & 자궁암

by 다소곳이20 2025.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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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암(자궁경부암 포함)유방암 은 여성에게 흔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매우 미묘해서 조기 발견이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정기검진이 특히 중요다고 하는데

초기 증상, 주의해야 할 변화, 예방·검진 팁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자궁암 (자궁경부암 / 자궁체부암)

🔹 1. 자궁경부암 초기 증상

대부분 초기엔 무증상.

하지만 진행되면서 아래와 같은 비정상적인 출혈이나 분비물 변화가 나타난다.

주요 증상
설명
🔸 생리와 관계없는 출혈
생리 주기 외에, 특히 성관계 후 출혈이 있으면 경고 신호.
🔸 분비물 변화
평소보다 양이 많고 냄새가 나거나, 색이 갈색·혈색을 띠면 주의
🔸 하복부 또는 골반 통증
지속적이고 묵직한 통증
🔸 허리·다리 통증, 배뇨 시 통증
진행된 경우 나타날 수 있음

 

정기 자궁경부 세포검사(파파니콜라우 검사) 로 조기 발견이 거의 100% 가능하다.

20세 이후 성경험이 있다면 1~2년에 한 번씩 검사 필수.

 

 

🔹 2. 자궁체부암(자궁내막암) 초기 증상

주요 증상
설명
🔸 폐경 후 출혈
폐경 후 1년 이상 생리 없던 여성에게 출혈이 다시 생기면 반드시 검사 필요
🔸 생리량 증가 / 기간 연장
젊은 여성이라면 월경 주기 변화로 나타나기도 함
🔸 묵직한 골반 통증, 분비물 증가
진행되면 발생

⚠️ 비만, 당뇨, 에스트로겐 단독 호르몬제 복용은 위험 요인.

 


 

 

🌷 유방암

🔹 유방암 초기 증상

대부분 통증 없이 조용히 진행되며,

스스로 만졌을 때 혹이나 피부 변화로 처음 알아차린다.

주요 증상
설명
🔸 유방의 멍울(혹)
통증이 없고, 단단하며 잘 움직이지 않는 혹
🔸 유두 분비물
특히 혈색 또는 갈색 분비물이면 검사 필요
🔸 유두·피부 변화
함몰, 껍질 벗겨짐, 습진처럼 보이는 변화
🔸 겨드랑이 멍울
림프절 전이로 인한 부기 가능성
🔸 양쪽 크기·모양 변화
한쪽이 눈에 띄게 커지거나 단단해짐

30세 이후에는 매달 자가검진,

40세 이상은 1~2년마다 유방촬영(맘모그래피) 권장.

가족력이 있으면 35세 이전부터 초음파 병행 권고

 

💡 예방 및 조기 발견 팁

항목
자궁암
유방암
예방 백신 / 약
HPV 백신 (자궁경부암 예방)
없음 (건강한 식습관, 체중관리 중요)
검진 시기
20세 이후, 1~2년에 1회
40세 이후, 1~2년에 1회
자가 관리법
콘돔 사용, 금연, 면역 관리
월 1회 유방 자가검진, 유제품·지방 과다 섭취 줄이기

 

🚨 병원 꼭 가야 하는 신호

  • 성관계 후 또는 폐경 후 출혈
  • 유두에서 피 섞인 분비물
  • 멍울이 2~3주 이상 지속
  • 원인 모를 체중 감소, 피로, 하복부 통증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90% 이상으로 매우 높지만,

의사들이 말하는 “완치가 어렵다” 혹은 “완치 없는 유방암” 은 이런 경우가 있다.

얼마 전 개그우먼 박미선이 유방암에 걸려 투병생활을 했는데 유퀴즈에 나와

완치 없는 유방암에 걸렸다고 했다.

그렇다면..

 

 

💔 ‘완치가 없는 유방암’이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완치가 없다”는 말은 재발 가능성이 남아 있는 경우를 뜻한다.

즉, 암을 모두 제거하더라도 언제든 다시 생길 수 있는 상태이거나,

이미 몸 안에 미세한 전이암 세포가 남아 있는 상황.

 

🩸 완치가 어렵거나 불가능한 유방암의 주요 유형

구분
설명
특징 / 치료 방향
1. 전이성 유방암 (Stage IV)
암세포가 이미 유방 외부(뼈, 간, 폐, 뇌 등)로 전이된 상태
수술로 완전히 제거 불가. 약물·호르몬·면역치료로 ‘조절’ 중심
2. 삼중음성 유방암 (Triple-negative)
여성호르몬 수용체(ER/PR)와 HER2 단백질 모두 없음
항호르몬제, 표적치료제 효과 X → 재발률 높음, 예후 나쁨
3. HER2 양성 진행성 유방암
HER2 단백질 과발현으로 세포 증식 빠름
표적치료(허셉틴 등)로 생존 연장 가능하나 완전 제거는 어려움
4. 수술 불가능한 국소진행암
종양이 너무 크거나 피부·근육 깊숙이 침범
항암·방사선치료로 병의 진행 억제 중심

 

 

🩺 ‘완치’ 대신 ‘조절(chronic control)’의 개념

의료계에서는 전이성 유방암

 

“완치보다는 만성질환처럼 꾸준히 관리하며 삶의 질을 유지하는 병으로 본다.

  • 항암치료, 호르몬요법, 표적치료, 면역치료 등을 통해
  • 수년~10년 이상 안정 상태(완전 관해) 를 유지할 수 있다.
  • 실제로 전이성 유방암 환자 중에서도 10년 이상 생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 예후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

요인
의미
암의 병기(Stage)
1·2기면 완치 가능성 매우 높음 / 4기는 조절 중심
암의 아형(Subtype)
호르몬 수용체 양성형이 예후 좋음
치료 반응성
표적치료제, 면역치료제 반응 여부
생활습관 및 면역상태
체중, 식습관, 수면, 스트레스 관리가 재발 억제에 도움

 

🌸 정리하자면

“완치 없는 유방암” =

이미 전이된 상태이거나, 재발 가능성을 완전히 없앨 수 없는 유형의 유방암을 말한다.

하지만 이는 “절망적”이라는 뜻이 아니라,

치료를 통해 장기 생존과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만성질환 형태로 관리된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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