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꽂혀있는 드라마는 바로
언더커버하이스쿨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명문 사립 병문고등학교.
부모의 재산과 배경에 따라 급이 나뉘고,
누구도 약자에게는 눈길 한번 주지 않으며,
이익과 결과만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온갖 부패와 비리를 자행하는
현(現) 사회의 축소판 같은 이곳에, 한 학생이 전학을 온다.
그 이름, 정해성.
국정원 요원이란 신분을 숨긴 채 고등학생으로 위장잠입을 한 남자.
해성이 본 학교라는 세계는 겉으로만 멀쩡해 보일 뿐, 속으론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들의 욕망과 욕심이 섞여 날뛰는 아수라장이었다.
숨겨진 고종 황제의 금괴를 찾기 위해 학교에 잠입한 해성이었지만
자꾸 우연찮게 학생들과 엮이고, 또 학교와 얽히기 시작한다.
과거 자신과 비슷한 처지였던 옆자리 친구.
마냥 밝은 줄 알았는데 속으론 깊은 고민을 안고 있던 여동생.
오래 전 친구이자 첫사랑이었던 선생님.
이 드라마는,
숨겨진 보물을 찾는 이야기가 아니다.
어느 날 혜성처럼 나타난 정체불명의 학생이 친구를 사귀고,
그들과 연대하고 공감하며 성장해 나가는,
학교로 대변되는 이 나쁜 사회에 분노의 발차기를 먹이는 이야기다.
유쾌하고 통쾌하게, 때로는 진하고 짠하게.
드라마 소개에서 이미 나와있듯이 이 나쁜 사회에 분노의 발차기를 먹이는 이 대목이
해성 역에 서강준이 아니면 안 되었구나 싶다.
사실 서강준의 연기가 눈에 들어왔던 것은 그 이전 드라마인 2019년 작 왓쳐에서였다.
여기서도 어릴적 큰 상처로 인한 반항기 가득한 형사 역할이었는데
너무 스토리도 탄탄하고 연기도 좋아서
몇 번을 다시 돌려봤었다.
개인적으로 서강준은 달달한 역할 보다는 확실히 개성강한 선굵은 연기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아 이제 언더커버하이스쿨이 이번주 종영을 앞두고 있다.
11화, 12화에선 이제 아버지의 죽음 속에서 마지막 비밀을 캐는 해성, 서강준의 이야기가 펼쳐질텐데
마지막까지 쫄깃쫄깃한 스토리의
언더커버하이스쿨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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