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사이즈가 점점 커지고 있다.
예전엔 나홀로 아파트도 몇 동 안되는 아파트들도 많았지만
신도시가 생기고 재건축이 진행되면서 대단위 규모의 예전같으면 마을 단위의 아파트가 생기고 있다.
아파트는 수익구조를 가진 기업이 아니다.
전유부분과 공용의 부분이 나뉘어 있어 세대 전용 공간에서 생활을 하고, 공용의 부분을 함께 나눠쓰고 그것에 대한 값을 사용료가 포함된 관리비로 내게 되어 있다.
하지만 점점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살게 되면서
이러저러한 문제점들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층간소음부터 간접흡연, 그리고 이웃간의 갈등들...
그래서 아파트에서는 야시장을 열면서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하고 입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구성하기도 한다.
그게 바로 아파트에서 야시장을 여는 기본적인 이유
그렇다면 수익 구조는 어떻게 될까?
아파트 야시장을 열게 되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거리와, 먹거리, 살거리, 그리고
밤 늦게까지 전과 고기 파전을 파는 대규모의 일일 술집이 들어선다.
보통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대규모 일일 술집의 주인이 이 야시장의 사장이다.
이 사람이 아파트를 돌면서 야시장을 개최하고, 야시장의 상점들을 구성한다.
그럼 상점들은 야시장 사장에게 일정금액의 돈을 주고 자리세를 내면
사장은 텐트나 자리를 마련해 주고 상점을 열게 해 준다.
그리고 거기에 필요한 등이나 화력을 사용해야 하는 기본 적인 전기를 아파트에서 끌어 쓰고
아파트에는 일정기금의 돈(자릿세+전기세를 포함한 사용료)을 내게 된다.
보통은 이렇게 일정기금을 내고 끝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어떤 경우에는 가수나 행사팀을 부르고 그 돈을 대신하는 경우도 있다.

아파트 야시장 과연 안전할까?
사실 안전에 관련한 문제라면 여러 문제점들이 존재한다.
- 우선 아파트에 들어오는 먹거리의 식품 안정성이다. - 사실 야시장에 들어오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무면허 업체인 경우가 많다.
- 음식 할 때 기름이나 가스를 사용하는데 이것 역시 그냥 노출된 채로 운영되기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 아파트 지상에 차가 다닌다면 또 혼잡한 야시장 길에서 차량통제와 사람과의 충돌에 대한 많은 주의도 필요하다.
- 야시장을 운영하는 동안 특별한 행사가 개최되지 않기에 소음과 혼잡함에 그대로 아파트 입주민이 노출된다.
이렇듯 안전성만 봐서는 아파트에서 야시장을 안하는 게 맞다.
하지만 이제는 마을 단위의 아파트
아파트 입주민이 1년에 1~2번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
안전과 바꿀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숙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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