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가을 지긋지긋한 꽃가루 알레르기 극복(?)

 

봄가을 꽃가루 알레르기, 꽃가루 알러지는 많은 사람들이 겪는 고통스러운 문제인데,

나 역시 이걸로 매년 이 시즌이 되면 콜록콜록 훌쩍훌쩍 난리가 난다.

완벽하게 극복하면 참 좋겠지만 사실 이건 잘 극복이 되지 않는다.

증상을 좀 완화하는 방법 뿐

그래도 기침이라도 훌쩍임이라도 좀 덜하면 삶이 달라보인다. 

 

우선 꽃가루 알러지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약을 먹는 방법과 약을 먹지 않는 방법이 있는데

약에 대해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며 안 먹고 버티는 것도 

오히려 더 큰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도 하니 본인의 상태에 따라 실생활 편은 적용해 보고 안되면 

의사의 처방하에 약물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꽃가루 알러지를 피하거나 제거하는 방법 -실생활 편

1.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시간대 피하기

꽃가루가 가장 많이 날리는 시간대는 보통 오전 5시에서 10시 사이

이 시간을 피해서 외출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바람이 강한 날에도 꽃가루가 많이 퍼지므로, 날씨가 좋은 날일수록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2. 외출 후 옷과 머리 관리

꽃가루는 옷이나 머리카락에 붙어있을 수 있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옷을 갈아입고, 샤워를 해서 꽃가루를 깨끗하게 씻어내고, 옷 역시 집으로 들어오기 전 겉옷이라도 탈탈 털어서 들어오는 것이 맞다.

3. 창문 닫기와 공기청정기 사용

집 안으로 꽃가루가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창문을 닫고, 가능하다면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여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자.

습도도 중요하기에 습도 체크도 꼭 하자.

4. 따뜻한 물로 세안

따뜻한 물로 얼굴을 꼼꼼히 세안해 주고, 콧 속도 씻어내는 게 좋다. 

콧 속 세안은 식염수를 통해 깨끗히 해주는 방법이 있으니 간단한 키트를 사서 이 시기에는 해 주면 확실히 상쾌하다.

5. 건강한 식습관 유지

모든 것은 면역력 싸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꽃가루 알러지를 피하거나 제거하는 방법 -약물 편

꽃가루 알레르기에는 항히스타민제, 비강 스프레이, 그리고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약물이 주로 사용된다.

1. 항히스타민제 

세티리진 (Zyrtec), 로라타딘 (Claritin), 페리조틴 (Peritol) 등

알레르기 증상인 재채기, 콧물, 가려움 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비강 스프레이

플루티카손 (Flonase), 모메타손 (Nasonex) 등
코막힘과 같은 비강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3. 구강 스테로이드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한다.


알레르기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된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그리고 특히 이 시기에는 면역력이 높아지는 음식을 함께 섭취해주며 버텨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