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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성 호우가 계속되고 있다.
이제는 여름 장마라고 불르는데 아니라 여름 국지성 호우라고 이야기 해야 맞을 것이다.
갑작스렇게 쏟아지는 엄청난 양의 비
이런 비 때문에 여러 문제들이 일어나지만
특히 차량 침수 문제도 이것들 중에 하나이다.
차량 침수 문제
침수차량 어떻게 조치해야 하며보험은 어떻게 처리하고처리 범위는 어디까지 될까?
🚨 침수차량 응급처치 체크리스트 (운전자용)
✅ 1. 절대 시동 걸지 말기
- 침수 후 시동을 걸면 → 물이 엔진 내부로 흡입돼 엔진 블로우(수리 불가 수준) 발생
- 시동 걸지 않고 바로 차량 밖으로 이동
✅ 2. 차량 내부 및 외부 사진 촬영
- 보험 청구용 증거 확보
- 침수된 바닥, 시트, 엔진룸, 타이어까지 물이 찼는지
- 위치 정보(지하주차장, 도로 등)도 포함되면 좋다.
- 전체 + 부분별 최소 10장 이상 권장
✅ 3. 즉시 보험사에 연락하여 견인 요청
- 자차 보험 가입 시 무료 견인 서비스 제공 (보통 10~20km)
- 차량 이동 전 침수 위치 기록 및 증언 확보 (CCTV, 관리인 등도 가능)
✅ 4. 견인 차량이 도착할 때까지
- 🔌 배터리 단자 제거 (가능할 경우) → 전자회로 쇼트 방지
- 🔒 도어 잠금은 풀어두기 → 수분 증발 유도, 고정식 도어면 응축 방지
- 🚪 트렁크, 창문 살짝 개방 → 환기 및 곰팡이 예방
✅ 5. 차량 입고 후 점검 요청 항목
필수 점검 부위 | 이유 |
엔진오일 상태 확인 | 물이 섞이면 회백색 거품 발생 (즉시 교체) |
에어필터 상태 | 물에 젖어 있으면 흡기 침수 가능성 높음 |
전장 부품 | ECU, BCM, 휴즈박스 등 침수 시 수리 불가 |
바닥 배선, 카페트, 시트 | 곰팡이·냄새·전자쇼트 유발 가능성 |
브레이크, ABS 계통 | 물 유입 시 제동력 상실 가능 |
🧰 간이 응급처치 방법 (침수 깊이가 얕을 경우)
아래는 침수 깊이가 시트 하단 이하일 때 한정
항목 | 응급조치 |
바닥 매트 | 꺼내서 즉시 세척 & 건조 |
시트 | 물기 닦고 송풍기나 선풍기 사용 |
도어 실링 | 물기 제거 후 문 활짝 열어 건조 |
차량 배터리 | 단자 분리 후 이상 유무 확인 (부식 여부 포함) |
트렁크/하부 배수 | 물 고임 있는지 확인, 배출 가능 시 배출 |
🛑 주의 사항
상황 | 조치 |
바닷물 침수 | 부식 매우 빠르므로 즉시 폐차 고려 |
전기차 침수 | 감전 및 화재 위험 → 전문가 입고 전 손대지 마세요 |
시동 걸렸다면 | 바로 끄고 시동 걸린 시간 보험사에 공유 필요 |
✍️ 요약 체크리스트 (5단계)
- 시동 금지
- 사진 촬영
- 보험사 견인 요청
- 전원 차단 / 문 열기 / 환기
- 입고 후 주요 부위 점검 요청
🚗 침수 차량 보험 처리 가이드 (대한민국 기준)
✅ 1. 보장 가능 여부
상황 | 보상 여부 | 설명 |
✔️ 자차 보험 가입 (자기차량손해담보) | ✅ 보상됨 | 대부분의 침수 피해는 자차 보험이 있어야 보장됨 |
❌ 자차 보험 미가입 | ❌ 보상 불가 | 침수 피해는 일반 대인·대물 보험으로는 처리 불가 |
🔧 운행 중 침수 (과실 없음) | ✅ 보상됨 | 폭우 등 불가항력 인정되면 보상 |
❗ 침수 경고 무시·강행 운전 | ⚠️ 감액 or 거절 | ‘통행 제한 구역 진입’ 등은 과실로 판단될 수 있음 |
⛔ 바닷물 침수 | ❌ 보상 제외 가능 | 일부 보험사는 바닷물 침수는 면책 조항 포함 |
📝 2. 보험 처리 절차
- 즉시 사진 촬영
- 차량 내부·외부 침수 상태 (좌석, 계기판, 엔진룸 등)
- 위치 정보 포함되면 유리
- 보험사에 사고 접수
- 사고 접수 센터 또는 앱, 전화로 즉시 신고
- 침수 사유, 정차 or 주행 중 여부 설명
- 견인 요청
- 보험사 무료 견인 서비스 이용 가능 (일반적으로 10km까지 무료)
- 지정 정비소 또는 직영 서비스센터 입고
- 침수 정도에 따라 전손(폐차) 처리 여부 결정
- 감정 및 손해사정
- 보험사 감정인이 차량 가치·수리비 평가
- 보상금 산정 후 지급
- 전손일 경우 차량 시가 기준
- 수리 시에는 견적에 따라 실비 지급
💸 3. 전손 처리 기준
- 수리비가 차량 가액의 80~90% 이상일 경우 → 전손 처리
- 이 경우 차량은 폐차되며 차량 시가 보상 (단, 감가상각 반영)
📌 예시: 2019년식 아반떼가 침수 전 손해 → 차량 시가 850만 원 기준 보상
🚫 주의할 점
- 🚧 지하주차장 등 침수 취약지역에 주차했을 경우 과실로 간주될 수 있음
- 🚙 침수 직후 시동 걸기 금지 → 2차 손상 (엔진 블로우 등) 발생 시 보상 제외 가능
- 📱 SNS 업로드 전 사진은 보험사 제출용으로 별도 저장 권장
📞 주요 보험사 연락처
보험사 | 전화번호 |
삼성화재 | 1588-5114 |
현대해상 | 1588-5656 |
DB손해보험 | 1588-0100 |
KB손해보험 | 1544-0114 |
메리츠화재 | 1566-7711 |
그렇다면 침수 차량의 수리범위는 어디 까지일까?
침수 차량은 침수 부위, 깊이, 시간, 그리고 시동 여부에 따라 수리 가능 여부와 수리 범위가 크게 달라진다고 한다.
기준은 무엇이 있을까?
🚘 침수 차량 수리 가능 여부 판단 기준
✅ 수리 가능한 경우 (부분 침수)
구분 | 설명 |
🚪 바닥까지 침수 (하체 침수) | 보통 시트, 카페트, 바닥 배선 정비로 수리 가능 |
⚙️ 엔진 위로 물이 올라오지 않은 경우 | 전자계통 일부 교체로 복구 가능 |
🔋 배터리, ECU(전자제어장치)까지 물이 닿지 않은 경우 | 수리 범위 제한적이고 비용 부담 적음 |
👉 이 경우는 보험사에서 수리 비용 산정 후 자차 보상으로 수리 진행 가능
⚠️ 수리 불가능하거나 전손 처리 권고 (심각한 침수)
침수 범위 | 결과 |
🧠 ECU(전자제어 유닛) 이상 | 전자 시스템 오작동 → 차량 신뢰도 하락 |
🔥 엔진룸 침수 + 시동 시도 | 엔진 블로우(수분 흡입) → 수리비 수백만 원 |
🪫 전기차/하이브리드의 고전압 배터리 침수 | 감전·화재 위험 → 폐차 권고 |
🚗 계기판 위까지 침수 (전손 판정 기준) | 보통 차량가의 80~90% 수리비 발생 시 전손 |
👉 보험사 감정사 판단 후 전손 처리 + 차량 시가 보상
🧾 실제 수리 예시 (일반 차량 기준)
부위 | 예상 수리 항목 | 수리비 |
실내 하체 침수 | 카페트, 배선, 블로워 모터, 에어컨 필터 등 | 약 150만~250만 원 |
엔진 침수 (비시동) | 엔진오일 교체, 점검 등 | 약 200만~300만 원 |
엔진 블로우 (시동 시도) | 엔진 전체 교체 | 500만~1,000만 원 이상 |
전자부품 침수 | ECU, BCM, 배선 교체 | 300만~600만 원 이상 |
🔍 전손 기준 요약 (보험사 적용)
조건 | 전손 가능성 |
침수 수리비 > 차량 시가의 80~90% | 전손 판정, 보험사 시가 보상 |
보험사 감정 시 복원 후 가치↓ | 전손 판단될 수 있음 |
📌 전손 vs 수리 선택 시 팁
고려 요소 | 수리 | 전손 |
차량 연식 적고 침수 경미 | ✅ 추천 | ❌ 불필요 |
엔진·ECU 침수 | ⚠️ 불안정 | ✅ 전손이 합리적 |
수리 후 중고차 가치 하락 우려 | ⚠️ 고려 필요 | ✅ 시가로 재구매 가능 |
보험 자차 가입 여부 | ✅ 보상 가능 | ✅ 보상 가능 |
🚫 침수 차량 복원 차량 주의!
- 중고차 시장에 ‘침수 복원차’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 성능기록부, 정비이력 조회 필수: 카히스토리, KB차차차 등에서 확인
👉 요약
침수 깊이 | 수리 가능 | 권장 대응 |
바닥·시트 | 가능 | 수리 O |
엔진룸 외부 | 가능 | 수리 O (비용↑) |
ECU, 배터리, 전장품 침수 | 불가 | 전손 권고 |
전기차 배터리 침수 | 매우 위험 | 전손 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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