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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것들

장마철 실내 습도 조절 TIP

by 다소곳이20 2025.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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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장마철은 고온다습하여 불쾌지수가 높고 곰팡이, 세균 번식이 활발해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이번 주 부터 내내 두번째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는데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한 장마철 습도 조절 방법 우선 베이직한 방법부터 시작해 보자.

 

 

★ 장마철 실내 습도 조절 방법 (Basic 편) 

 

💧 1. 제습기 활용: 가장 효과적인 방법

  • 성능 좋은 제습기 선택: 거실, 방 등 공간 크기에 맞는 용량의 제습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 에너지 효율 등급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면 전기 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 정기적인 물통 비우기 및 필터 청소: 제습기 성능 유지를 위해 물통을 자주 비워주고, 공기 필터는 주기적으로 청소하거나 교체해야 한다.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제습 효율이 떨어지고 곰팡이 번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제습기 위치 선정: 공기 순환이 잘 되는 곳에 제습기를 두고, 벽과 너무 가깝지 않게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옷장이나 신발장 근처에 두면 습기 제거에 더욱 효과적.
  • 취침 시 제습기 활용: 잠들기 전 제습기를 틀어 침실 습도를 낮추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저소음 모드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좋다.

 

💧 2. 에어컨 제습 모드 활용: 보조적인 방법

  • 에어컨 제습 모드: 에어컨은 냉방뿐만 아니라 제습 기능도 가지고 있다. 제습 모드를 활용하면 실내 온도를 크게 낮추지 않으면서 습도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 에어컨 필터 청소: 에어컨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고, 이는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과 함께 실내로 퍼져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최소 2주에 한 번씩 필터를 청소하거나 교체하는 것이 좋다.
  •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에어컨을 너무 낮은 온도로 설정하면 오히려 실내외 온도 차이로 인해 결로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25~26℃ 정도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면서 제습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 3. 환기: 습도 조절의 기본

  • 오전 10시~오후 4시 환기: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 환기가 꺼려질 수 있지만, 오히려 적절한 환기는 습도 조절에 매우 중요. 대기 중 습도가 낮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하루 1~2회, 10~30분씩 창문을 열어 환기해주는 것이 좋다.
  • 맞바람 치도록 환기: 창문을 여러 개 열어 맞바람이 치도록 환기하면 공기 순환이 더욱 활발해져 습기 제거에 효과적.
  • 환풍기 활용: 화장실, 주방 등 습기가 많이 발생하는 공간은 사용 후 반드시 환풍기를 틀어 습기를 배출해야 한다.

 

🧊 4. 제습제 활용: 좁은 공간에 효과적

  • 다양한 종류의 제습제: 옷장, 신발장, 서랍 등 좁은 공간에는 염화칼슘 제습제, 실리카겔 제습제 등을 활용할 수 있다.
  • DIY 제습제: 신문지, 숯, 커피 찌꺼기 등을 활용하여 DIY 제습제를 만들 수도 있다. 신문지는 습기를 잘 흡수하고, 숯은 습기 흡수뿐만 아니라 탈취 효과도 있다. 커피 찌꺼기는 잘 말려 사용하면 습기 제거와 함께 은은한 향을 선사.
  • 제습제 교체 및 관리: 제습제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포화되어 제습 능력을 상실하므로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어야 한다.

 

🛠️ 5. 가구 및 옷장 관리: 습기 피해 예방

  • 가구와 벽 사이 간격 두기: 가구를 벽에 바싹 붙여두면 통풍이 잘 안 되어 습기가 찰 수 있다. 가구와 벽 사이에 5~10cm 정도의 간격을 두어 공기가 통하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 옷장 문 자주 열어주기: 옷장 문을 자주 열어 환기하고, 옷가지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넣어두면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된다.
  • 천연 제습제 활용: 옷장 안에 숯이나 커피 찌꺼기를 망에 담아 넣어두면 습기 제거와 탈취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 6. 식물 활용: 인테리어 효과와 습도 조절

  • 습도 조절에 효과적인 식물: 산세베리아, 스투키, 틸란드시아, 행운목 등은 습도 조절에 효과적인 식물로 알려져 있다. 식물은 증산 작용을 통해 실내 습도를 조절하고, 공기 정화 효과도 있다.
  • 틸란드시아: 뿌리 없이 공기 중 습기와 영양분을 흡수하는 '에어 플랜트'로, 습기 제거에 특히 효과적입니다.
  • 산세베리아, 스투키: 음이온 방출과 함께 습도를 조절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 행운목, 아레카야자: 넓은 잎을 통해 활발한 증산 작용을 하여 습도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 싱고니움, 스킨답서스: 실내 공기 정화와 함께 습도 조절에 기여합니다.
  • 적절한 관리: 식물도 과도하게 물을 주면 오히려 습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적절한 물 주기가 중요.

 

🔄 7. 기타 생활 습관 개선

  • 젖은 빨래는 실내에 널지 않기: 젖은 빨래는 실내 습도를 크게 높이는 원인. 가급적 건조기를 사용하거나, 실외에 널어 말리는 것이 좋다. 불가피하게 실내에 널어야 한다면 제습기나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여 습기를 빠르게 제거해야 한다.
  • 샤워 후 화장실 문 열어두기: 샤워 후에는 화장실에 습기가 가득 차므로, 환풍기를 틀고 문을 열어 습기를 배출해야 한다.
  • 음식 조리 시 환기: 음식 조리 시 발생하는 수증기는 실내 습도를 높이는 주범. 조리 시에는 반드시 레인지 후드를 켜고 창문을 열어 환기.
  • 장마철 외출 후 관리: 비에 젖은 옷이나 신발은 바로 건조하고, 젖은 우산은 잘 말려서 보관.
  • 침구류 관리: 침구류는 습기를 잘 흡수하므로, 햇볕 좋은 날 자주 일광 소독하고 건조하는 것이 좋다.

 

 장마철 습도 조절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 (Special편) 

 

1. 캔들, 아로마 오일 활용 (단시간 효과)

  • 원리: 캔들을 태우면 연소 과정에서 주변의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아로마 캔들의 경우 습기 제거와 함께 불쾌한 냄새를 잡아주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기도 함.
  • 활용법: 습한 느낌이 들 때 잠시 캔들을 켜두거나 아로마 디퓨저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단, 장시간 사용보다는 30분~1시간 정도 단시간 사용하고, 환기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사용 시 산소 부족이나 유해 물질 발생의 우려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주의사항: 화재 위험이 있으므로 항상 주의하고, 취침 시에는 끄는 것이 필수입니다.

 

2. 신문지 활용 (다용도 습기 제거제)

  • 원리: 신문지는 종이의 특성상 흡수성이 뛰어나 습기를 효과적으로 빨아들인다.
  • 활용법
    • 신발장, 옷장: 신발 속에 구겨 넣거나, 옷장 바닥에 깔아두면 습기 제거에 탁월. 옷 사이사이에 끼워 넣어도 좋다.
    • 창문 결로: 창문에 습기가 맺힐 때 신문지를 살짝 붙여두면 물기를 흡수.
    • 서랍장, 이불장: 서랍이나 이불장 안에 신문지를 깔아두면 눅눅함을 방지하고 곰팡이 발생을 억제.
    • 베란다, 현관: 습기가 쉽게 차는 베란다나 현관 바닥에 깔아두면 눅눅함을 줄일 수 있다.

 

3. 굵은 소금 또는 베이킹소다 활용

  • 원리: 굵은 소금(염화나트륨)과 베이킹소다(탄산수소나트륨)는 주변의 습기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다.
  • 활용법:
    • 소금: 넓은 그릇에 굵은 소금을 담아 습한 공간(주방, 화장실, 옷장 등)에 놓아둔다. 소금이 눅눅해지면 햇볕에 말리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려 습기를 날려보낸 후 재사용할 수 있다.
    •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 역시 작은 용기에 담아 습한 곳에 두면 습기 제거와 함께 탈취 효과도 얻을 수 있다.

 

4. 숯 활용 (제습 및 탈취)

  • 원리: 숯은 미세한 구멍이 많아 습기를 흡착하고 방출하는 조습 기능이 뛰어남. 또한 공기 정화 및 탈취 효과.
  • 활용법: 습기가 많은 공간(거실, 침실, 화장실, 신발장 등)에 적당량의 숯을 두면 된다. 숯의 표면에 먼지가 쌓이거나 효과가 떨어진다고 느껴질 때 물로 씻어 햇볕에 완전히 말려주면 다시 재활용할 수 있다.
  • 장점: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인테리어 효과도 있다.

 

5. 선풍기 또는 서큘레이터 활용

  • 원리: 제습 기능은 없지만, 공기를 순환시켜 실내 습기가 정체되는 것을 막고 건조 촉진.
  • 활용법
    • 빨래 건조 시: 실내에 빨래를 널어야 할 경우, 빨래 밑에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틀어 공기를 순환시키면 건조 시간이 단축되고 꿉꿉한 냄새를 줄일 수 있다.
    • 습한 공간: 창문을 열고 환기할 때 선풍기를 창밖으로 향하게 틀거나, 제습기와 함께 사용하면 제습 효과를 극대화.
    • 곰팡이 예방: 곰팡이가 잘 생기는 벽면이나 구석진 곳에 선풍기 바람을 쐬어주면 습기 제거에 도움.

 

6. 제습 건조 기능이 있는 의류 관리기/건조기 활용

  • 원리: 최근 출시되는 의류 관리기나 건조기 중 일부는 의류 건조뿐만 아니라 공간 제습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의류를 관리하는 동안 주변 공기까지 제습하는 방식.
  • 활용법: 의류 건조나 관리가 필요할 때 사용하면 별도의 제습기 없이도 공간 습도를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장점: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7. 목재 가구 및 소품 활용

  • 원리: 원목 가구나 소품은 주변 습기를 흡수하고 건조할 때 다시 내뿜는 '숨 쉬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천연 습도 조절기 역할.
  • 활용법: 실내에 적절히 배치하면 자연스러운 습도 조절에 도움. 단, 합판이나 MDF 재질은 습기에 취약할 수 있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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