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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것들

2025ver. 싱가포르 현지인 맛집 추천

by 다소곳이20 2025.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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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싱가포르에서 베프들과의 여행이 있었다. 

싱가포르에 친구가 살고 있는데, 호주에서 살고있는 친구까지 올 수 있다는 말에

한국에 사는 친구 두명과 호주 사는 친구, 그리고 싱가포르에 사는 친구까지 총 4집이 뭉쳤다. 

남편들은 바빠서 같이 가지 못하고 아이들과 모두 함께했던 여행

싱가포르에 사는 친구덕에 현지인들이 자주가는 식당과 메뉴를 먹어볼 수 있었다. 

너무나도 즐겁고 재미있고 맛있었던 이번 여행

 

싱가포르 현지인 맛집 추천해 본다. 

 

너무너무 더운 싱가포르 길거리에서 만난 생명수 - 오렌지쥬스 자판기 (단돈 2달러)

거리를 지나가다 오렌지 쥬스 자판기를 만나면 꼭 마셔야 한다. 

가격도 2달러 혹은 3달러인데 생 오렌지를 꽉 짜서 얼음과 함께 나오는데

더운 싱가포르에 딱 필요한 자판기다. 

생명수 같앗던 오렌지쥬스 자판기

얼른 한국에도 도입되기를^^

 

라우파삿 사테거리 - 8번 점포 추천

세계 각국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라우파삿 사테거리

낮에는 높은 빌딩에서 근무하는 엘리트들이 다니는 거리가

밤에는 야시장으로 변신하는 라우파삿 사테거리

거리를 막고 의자와 테이블을 펼쳐놓고 맛있는 꼬치들을 판다.

그중에서도 8번 점포를 추천하는데 가면 거기만 길게 줄을 서 있다. 

새우 당연히 먹어야 하고 우리는 그 양고기와 닭고기 돼지고기를 다양히 시켜 먹었다. 

물론 맥주와 함께 

 

차이나타운 - 동방미식

동방미식은 사실 여행책에도 많이 나온다. 

우리가 워낙 수가 많아 다양한 음식을 시켜 먹었는데

특히 현지인이 추천한 음식들이 우리 입맛에도 너무 잘 맞았다. 그리고 워낙 다양한 음식이 있어 메뉴북에 그림과 함께 설명이 잘 되어 있으니 원하는 음식들을 먹어보면 되고

특히 현지인이 추천한 라쯔찌라고 하는 바로 밑 그림의 매운 닭고기는 정말 지금 고추를 먹는건지 닭고기를 먹는 건지 모르겠는 맛인데

이게 굉장히 중독적이라 싱가포르에서 먹었던 것 중 가장 생각나는 1위가 될 정도이다.

그 외에 고수오이무침, 탕수육, 꿔바로우, 샤오롱바오 모두 먹어보길 바란다. 

 

 

 

싱가포르하면 떠오르는 칠리크랩 - 클라키 점보식당

싱가포르에 약 17년 전 정도에 일 때문에 갔을 때도 클라키에서 칠리크랩을 먹었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클라키에 있는 점보 식당에서 칠리크랩을 먹었다. 이번엔 아이들과 다 같이 먹었다. 

처음 먹는 아이들도 돌아가는 원형탁자가 재미있었는지 그걸로도 즐거워 하고~ 맛이야 뭐 기가 막히고^^ 가격도 기가 막히고^^

참, 이 곳은 비닐장갑과 한개의 물티슈는 제공하고 있으니 이것도 꿀팁

추가로 닦을 물티슈만 가져가면 된다. 

 

센토사섬 가기 전 VIVO CITY 맛집 - 3층 FOOD REPUBLIC

센토사섬에 가려면 꼭 지나가야 하는 VIVO CITY

고민하지 말고 3층에 위치한 푸드코트인 FOOD REPUBLIC을 이용하자.

그간 동남아 향신료에 조금 지쳤다면 일식 중식 양식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맛있는 음료수도 먹을 수 있으니 가서 먹고 싶은대로 시켜 먹으면 된다. 

 

아랍스트리트 맛집 - 블랑코 코트 프론 미,  버드 파라다이스 아이스크림

아랍스트리트에서는 역시 블랑코 코트 프론미의 새우 국수를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이 집의 단점은

국수 이외에 다른 걸 전혀 팔지 않는다는 것이다.

거기다 에어콘이 없어 땀을 쭉 빼면서 국수를 먹어야 한다. 그렇다면 국수를 먹은 뒤 바로 조금만 더 걸어가면 만나는 버드 파라다이스 아이스크림 가게를 놓치지 말자.한 줄기 생명수 같은 아이스크림맛도 아주 다양하고 건강하다.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등 풍경맛집 - level 33 

싱가포르 풍경맛집의 중심에 Level 33가 있다. 

실제로 스탠다드차다드 은행 건물 33층에 위치한 이 바는

아이들도 슬리퍼나 너무 편한 차림만 아니면 성인과 입장이 가능해서

아이들과 같이도 방문하고 친구들끼리도 갔던 곳이다. 

실제로 마리나베이와 그 앞 분수쇼까지 한 눈에 보이는 그 곳은 음식보단 

풍경이 정말 다한 곳이었다. 

포토존도 따로 있어서 멋진 풍경을 담아가기에 너무 좋고

어른들은 수제 맥주로 아이들은 감자튀김과 쥬스로도 충분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이 곳

강력 추천이다. 

 

그리고 참고로 어떤 맥주를 고를지 어렵다면 우리처럼 샘플러를 시켜서 먹은 뒤 맛있는 맥주를 제대로 시켜 먹는 것을 추천!!

 

센토사섬 내 유니버셜 스튜디오 - 역시 버거 앤 프라이즈

더운데 아이들과 걸어다니느라 지쳤다면 역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선 아이들의 취향에 맞는 버거와 치킨으로

여긴 겁나 먼 왕국인 슈렉 존에 있는 음식점에서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맥주 한잔이 간절했지만

여기서는 팔지 않았다. ㅠ

그래도 아이들은 입맛에 맞는 음식이라고 즐겁게 먹고 신나했으니 됐다. 

 

 

칵테일 한잔에도 분위기를 한껏 느끼고 싶다면 - ATLAS, Jigger and Pony

물론 비싸서 한 잔씩 밖에 못 먹었지만 

그래도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바

현지인 친구가 이곳만은 꼭 가야한다며 데려갔던 곳

우선 첫 날 간 곳은 Jigger and Pony였는데

이 곳은 좀 캐주얼한 스타일의 젊은 분위기였다. 

여기서 친구의 추천인 에스프레소 마티니를 시켰는데 진한 에스프레소와 마티니의 만남 그리고 위에 달고나의 조합은 

맛없없 조합이었다. 

 

그리고 말이 필요없는 ATLAS

여기는 위 칵테일 바보다는 조금 중후한 느낌

하지만 여기 역시 분위기와 맛이 최고였다.

물론 여기서도 한잔씩만 시켜서 마셨다. 정말 싱가포르 물가 세계 1위 물가의 도시 답다.

 

 

마지막으로 싱가포르에 왔다면 빠질 수 없는 곳 - TWG, BACHA

애프터눈티를 좋아한다면 TWG로

커피와 빵을 좋아한다면 BACHA로

싱가포르에서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티 서비스와 커피 서비스를 느껴 보자

 

 

너무너무 즐거웠던 싱가포르 여행

아이들과 다음 여행을 기약할 정도로 

너무너무 기억에 남을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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