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고수 이야기

 

쌀국수와 똠양꿍등 태국 베트남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난 단연코 고수 러버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샐러드처럼 그냥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국물에 넣어서도 맛있고..

하지만 고수

호불호가 심하다.

사실 이게 점점 스며들면서 빠지는 건데, 아직도 빠지지 못한 하지만 빠져보고 싶은 아니 스며들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단계별 고수 음식 활용법이다.

 

초보자-중급자 고수 단계별 고수 요리

 

1. 초보자용 (고수에 익숙하지 않음)

① 고수 토핑 샐러드

• 설명: 고수를 소량 얹어 샐러드에 향긋함만 더함.
• 팁: 드레싱은 라임, 꿀, 간장 등을 섞어 고수의 향을 중화.

② 고수 넣은 쌀국수

• 설명: 고수는 따로 곁들이고, 먹으면서 조금씩 추가.
• 팁: 국물맛과 함께 섞으면 향이 강하지 않게 느껴진다.

 

2. 중급자용 (고수를 즐기기 시작한 단계)

① 고수 페스토 파스타

• 설명: 바질 대신 고수를 써 만든 페스토로 이국적인 맛의 파스타.
• 조합: 치킨, 새우, 토마토와도 잘 어울림.

② 고수 라임 볶음밥 (태국풍)

• 설명: 마늘, 고추, 간장, 라임즙, 고수로 만든 볶음밥.
• 팁: 고수를 마지막에 넣어 향을 살리면 맛이 기가막힌다.

③ 고수 퀘사디아 or 타코

• 설명: 치즈, 고기, 야채에 고수를 섞은 타코/퀘사디아. 베트남의 반미 역시 바게트에 야채 고수를 넣어 먹는 스타일과 비슷하다. 
• 포인트: 양념된 고수 향이 고기와 치즈에 잘 어우러짐.

3. 고수 고수용 (향을 사랑하는 사람)

① 고수 김치 or 고수 절임

• 설명: 고수를 아예 김치처럼 절여 반찬으로 즐기기.
• 변형: 백김치 스타일, 또는 동남아식 피클처럼 만들 수 있음.

② 고수 듬뿍 스무디 or 주스

• 조합: 고수 + 파인애플 + 사과 + 라임
• 설명: 디톡스 스무디로 즐기기. 향을 진하게 즐길 수 있음.

③ 고수 커리 (인도풍, 멕시코풍)

• 설명: 고수를 갈아 넣은 커리 베이스. 향이 진하게 배어 있음.
• 추가: 위에 생고수도 듬뿍 올려 마무리.

 

사실 베트남이낱 태국 여행을 다녀온 사람은 알겠지만 

이 음식에서 나는 향신료가 대단하다. 

그래서 이 고수만 먹어도 벌써 느낌은 동남아 여행을 온 듯한 느낌 때문에라도 

고수를 가끔 찾게 되는 이유도 있는 것 같다. 

 

아무튼 오랫동안 맛있는 거 먹고 살아야 할 인생

이것 저것 재밌고 즐겁게 먹으려면

고수 역시 우리가 한번쯤은 도전해 봐야 하지 않을까?

이번 황금연휴 고수 들어간 음식으로 마음만은 기분만은 동남아 여행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