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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것들

초등학생 아이와 씨메르 100%즐기기

by 다소곳이20 2026.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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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아이들과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 있는 대표적인 수영장 씨메르를 다녀왔다.

얼마 전 남편이 씨메르 할인이 떴다고 하면서 원래 1인당 60,000원인 티켓을 3만원대로 살 수 있다고 해서 애들 방학 대비 준비를 해놨었는데 깜박잊고 있다가

8월 말까진 이용을 했어야 해서 부랴부랴 찾은 씨메르

 

둘째가 파라다이스 시티 원더박스를 좋아해서 작년에도 한번 왔었는데

이번엔 수영장으로 고고

사실 요즘 좀 정신없이 보내느라 씨메르에 대해 많이 알아보지도 못하고 갔다.

내가 알고 있는 정보는

  1. 기본 6시간 기준(한시간 연장될 때마다 인당 1만원씩)
  2. 수영장과 찜질방 모두 이용 가능하다는 점

 

아무튼 아무 계획없이 간 씨메르

원래는 운영 시간이 10시부터지만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9시에 운영을 시작해서 우리도 오픈런 고고

하지만 도착하니 이미 줄이 한나절 ㅋ

 

우선 대부분의 다양한 시설들이 130cm이상이면 이용 가능 대신 140cm이하는 무조건 구명조끼를 입어야 한다.

둘째가 130이 다행히 넘어서 다 이용이 가능했지만

또 구명조끼를 안 챙겨와서 5000원으로 대여 하여 이용 했다.

 

우선 옷 부터 빨리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입장하자마자 느낀 것은 그래 여기가 바로 사진 맛집이군.

워낙 천고도 높고 수영장도 넓직해서 사람들이 많긴 했지만

사진찍기 참으로 좋았다.

 

우선 수영을 할 수 있는 곳은

1층 실내 메인 풀과 바깥쪽에 위치한 풀, 그리고 2층에 인도어 인피니티 풀과 3층 아웃도어 인피니티풀이 있다.

[1층 메인 풀과 아웃도어 풀]

그리고

[2층 인도어 인피니티풀과 3층 아웃도어 인피니티풀]

 

그리고 곳곳에 있는 스파 공간

[버츄어 스파와 케이브 스파]

특히 삼면이 화면으로 되어 있는 버츄어 스파는 아주 영상이 예술 그 자체

그리고 케이브 스파 역시 꽤 넓고 높게 만들어져 진짜 동굴에 들어온 듯한 느낌에 재미를 더했다.

 

그리고 수영 중간중간 쉴 수 있도록 만든 자쿠지

보고 쉬고 노는 재미가 아주 좋다.

 

 

사실 우리집 애들은 아침을 항상 챙겨먹는 편이라

아침을 안먹고 수영장에 오니 수영장에 들어오자마자 내가 배가고프기 시작했다.

푸드코트가 11시부터 열기에 10시 50분까지 야무지게 기다리다 우선 푸드코트부터 이용

누가 먼저 설까봐 저 앞을 무던히도 지켰던 둘째. 귀여워

안은 대략 이런 느낌. 실내도 실외도 있어서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원하는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하면 된다.

우린 실내 에어컨이 너무 추워서 바깥 자리로!

제일 먼저 들어가 우리가 시킨건 시그니쳐 짬뽕과 볼로네제 파스타, 퀘사디아와 돈까스를 시켰는데

금액은 1, 2만원대 수준. 확실히 호텔 부대시설이라 금액대가 조금 나간다.

특히 맛있었던 건 저 퀘사디아.

배만 고프지 마땅히 시킬 메뉴가 없어 고민했었는데 저 돈에 우동 먹느니 그냥 퀘사디아 시켜야지 하고

아무생각없이 시켰는데 맛은 베스트

특히 사워크림이 단단해서 첫째랑 정말 너무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돈가스 매니아인 남편은 돈가스가 가장 맛없었다고 평했다. ㅋ

 

맛있는 식사를 하고나니 아웃도어 풀이 11시에 개장

아무래도 밖에 온도차가 있다보니 늦게 개장을 했는데

인천공항 옆에 위치한 곳이라 완전히 비행기 맛집이다.

비행기 보러 여기 와도 좋을 듯.

그리고 특히 3층에 위치한 아웃도어 풀 가장자리에서 계속 물이 힘차게 나와서 아들이랑 수영대회도 신나게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용하게 된 건 바로 워터슬라이드

둘이 타는게 있고 혼자 타는게 있는데

둘이 타는 건 중간에 꼬임이 있어서 더 재미있고, 조금 더 오래걸리고, 기다리는 사람도 많고

혼자 타는 건 그냥 한번에 쭉 내려오는 거라 그렇게 재미는 없다고 한다.

 

다행히 둘째랑 나는 둘이 타는 걸로

 

와 시간이 너무 후딱간다. 여기저기 구석구석 즐기는 재미가 있어서인지 금새 5시간이 지나고 그래도 찜질방은 가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 후다닥 찜질방으로

처음에 챙겨준 찜질복을 입고 가는데

찜질복이 다소 중국과 일본의 사이정도 느낌이랄까

확실히 중국 일본인이 많이 이용하는 호텔이라 그런지 일부러 이렇게 디자인 한 옷을 고른것 같다.

그런데.. 뭐 성인은 특별히 이쁘진 않다.

물론 아이들은 귀엽다. ㅋㅋㅋㅋ

뭐 워낙 1시간 정도 밖에 남지도 않았고, 찜질방에 뭔가 특별한 게 있을까 하여 와봤는데

사실 찜질방은 특별할 수준은 아니었다.

그냥 깨끗하고 여러 방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

 

6시간을 마지막까지 잘 쓰고 씨메르 안녕

 

아이들과 씨메르 갈 때 꿀 팁 몇 개 공유해 보자면

씨메르 이용 꿀팁

  1. 간식은 조금 싸가자(시원한 물과 과일 정도는 싸가서 먹으면 좋다. 물론 공식적으로는 음식물 반입금지. 하지만 냄새나는게 아니고 지저분한게 아니라면 아이들이 있는 집은 저 정도는 괜찮을 듯 하고, 또 오히려 스낵바에 사람이 너무 몰리니 간식은 조금 핑거푸드 스타일로 싸가는 걸로)
  2. 푸드코트에서 퀘사디아 완전 추천
  3. 찜질방이 너무 가고 싶은 게 아니라면 수영장 6시간으로 가득 채우기
  4. 워터 슬라이드는 2인용 추천(1인이어도 2인용 탈 수 있다. 다만 오래 기다려야 한다.)
  5. 별도의 세면 제품은 필요없다. (샤워할 때 바디워시랑 샴푸, 헤어팩까지 다 있는데 다 좋은 제품이어서 구지 세면 제품을 안 챙겨가도 된다. 수건도 구비되어 있어 준비 NO)
  6. 정가 말고 할인을 이용하자. (6만원 6시간은 너무 비싸다.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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