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세는 스마트 TV, 더 함 스마트TV

 

사실 내가 처음 접했던 스마트 TV는 몇년 전 캠핑장에서였다. 

캠핑장에 장박을 하는 팀이었는데 거실텐트에 떡하니 있었던 TV

뭔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그건 바로 엘지 스탠바이미, 스마트 TV였다. 

당시 시장에 니치마켓이었던 스마트 TV는 그후 대세가 되었고

지금은 많은 브랜드에서 스마트TV를 제작하고 판매하고 있다. 

 

사실 우리집 거실엔 TV가 없다. 

처음 이사올 때부터 아이들을 위한 책장을 전면에 설치해서 작은 방에 TV를 놓았고, 그 마저도 잘 보지 않고

패드나 프로젝트를 이용해서 일주일에 한번씩 보는게 다였다. 

그런데 아이들이 크다보니 함께 영화를 같이 보고, 티비 프로그램 한개를 일주일에 한번씩 보는게

굉장히 소중한 시간인데 조그만 패드나 노트북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선택한 것이 

스마트 TV

사실 집에 저스 미니빔 프로젝트가 있어서 캠핑갈때도 집에서도 유용하게 썼었는데 이게 가격도 좋고 다 좋은데 정말 음질이 너무 작다. 

작은 방 하나에 놔야지 딱 좋을 음질

심지어 거기에 스피커를 연결하면 화면이 또 보이지가 않는다. 

이것 때문에 내가 받은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가..

 

결국 이번에 스마트 TV 구매 결정

하지만 스마트TV도 종류가 너무 많다. 

가격도 천차만별 

 

✅ 스마트 TV 브랜드별 비교 (40~65인치 기준)

 

하지만 나의 기준은 냉부나 기안장같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일주일에 한번 함께 볼 수 있고

가끔 영화를 볼 수 있는 정도의 서브 적인 개념

그런데 너무 비용이 많이 드는 건 또 나중에 안 쓸 때를 생각하면 너무 돈이 아까울 것 같아..

가장 가성비 좋은 스마트 TV를 찾다 결정하게 된 건 바로

더 함 스마트 TV 

출처: 더 함몰 홈페이지

 

사실 스마트 TV는 인터넷이 되는 TV라고 보면된다. 

셋톱박스도 연결이 가능하고, 컴퓨터, 게임도 연결이 가능한 모니터

아이들과 방방이 이동하며 티비를 볼 수도 있으면서 우선 기본적으로 나의 스트레스였던 사운드가 커야 하고

가격이 아주 합리적인

 

이번에 구매한 더함 스마트TV 40인치

마트에서 32인치 삼성 스마트TV를 봤는데 생각보다 작아서 40인치로 결정

 

일요일에 주문을 하고 배송은 바로 화요일에 받았다. 

주말이었던것을 제외하면 구매시 수도권은 주문 하루만에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반가운 택배 아저씨의 사진

아 떨린다. 

아이들이 수요일에 방학식이어서 방학식 기념으로 

치킨파티에 깜짝 TV 설치까지 ㅋ

 

스마트 TV는 배송기사가 설치해주는 옵션이 따로 있는데 우린 자가설치로다가.

자가 설치하는데 보통 1시간 걸린다고 하니 우린 둘이서 30분 걸렸으니 딱 맞는 것 같다. 

마지막에 티비에 나사 설치하는 부분이 조금 헷갈리긴 했는데 다행히 동영상을 보며 감을 동원해(?) 무난히 통과!!

 

 

아이들 구몬 수업할 때 휘리릭 설치를 끝낸 더함 스마트 TV 40인치

 

 

아.. 떨리는 시간

이제 전원을 켜고 스마트 TV를 시연해 볼 시간

아 사운드 우선 크고

인터넷 연결 잘 되고

화질까지 완벽완벽

Great!!!!

아이들은 좋아서 소리를 지르고

함께 치킨 먹으며 좋아하는 음악도 듣고 영상도 보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고민했던 시간이 아까울 정도

 

고가 브랜드와 더함의 차이는 사실 뭐 정교한 기술의 차이는 당연히 있겠지만

바로 내장형 배터리가 유무의 차이이다. 

더함은 내장형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지 않아 꼭 콘센트가 필요하다. 

하지만 콘센트 역시 깔끔하게 보일 수 있도록 스탠드 대에 넣는 곳을 마련해서 인테리어에도 그닥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아이들의 방학 선물이 된 더함 스마트TV

꽤나 스마트하고 꽤나 합리적이었던 소비였다. 

참고로 더함 스마트 TV 40인치는 할인까지 모든 걸 동원해 약 31만원에 구매 완료!!!

참 좋은 소비였다^^

 

혹, TV크기 때문에 고민한다면 

28인치나 32인치 정도는 방에서 볼만한 정도 될 것 같다. 

40인치 이상은 되어야 거실에서도 볼만 할 듯^^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