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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을 기다리는 애주가로서
술을 많이 마시진 못하지만 그래도 음식과 함께 즐기는 걸 좋아한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지는 내가 먹어보지 못한 술들^^
세계 각국에는 그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담은 다양한 술들이 있다.
어떠한 종류의 술이 있을까?
대륙별 대표적인 술은 무엇이 있을까?
🌍 아시아
🇯🇵 일본 - 사케 (Sake)
- 쌀을 발효시켜 만든 일본 전통주.
- 온도에 따라 맛이 달라지며, 따뜻하게 또는 차갑게 마신다.
🇰🇷 한국 - 막걸리 / 소주
- 막걸리: 쌀과 누룩으로 만든 전통 탁주, 부드럽고 새콤달콤.
- 소주: 무색투명한 증류주, 알코올 도수는 16~25도.
🇨🇳 중국 - 마오타이 (茅台酒)
- 수수로 만든 백주(白酒), 강한 향과 높은 도수를 가짐 (40도 이상).
🇮🇳 인도 - 펜니 (Feni)
- 캐슈 열매나 코코넛으로 만든 증류주, 고아 지역에서 유명.
🌍 유럽
🇫🇷 프랑스 - 와인 / 코냑
- 와인: 전 세계적으로 유명, 포도 품종과 지역에 따라 다양.
- 코냑: 프랑스 코냑 지역에서 만든 브랜디.
🇮🇹 이탈리아 - 그라파 (Grappa)
- 와인 제조 후 남은 포도 찌꺼기로 만든 독한 증류주.
🇷🇺 러시아 - 보드카 (Vodka)
- 감자 또는 곡물로 만든 무색의 강한 술, 차갑게 마심.
🇩🇪 독일 - 슈납스 (Schnapps)
- 과일, 허브 등으로 만든 독일식 증류주.
🌍 아메리카
🇲🇽 멕시코 - 테킬라 / 메스칼
- 테킬라: 블루 아가베로 만든 증류주, 멕시코 전통 술.
- 메스칼: 다양한 아가베로 만든 술로, 훈연된 향이 특징.
🇺🇸 미국 - 버번 (Bourbon)
- 옥수수를 주원료로 한 위스키의 한 종류, 켄터키산이 유명.
🇧🇷 브라질 - 카샤사 (Cachaça)
- 사탕수수즙을 발효·증류하여 만든 브라질 대표 술.
🌍 아프리카
🇿🇦 남아프리카공화국 - 아마르게베 (Umqombothi)
- 옥수수와 수수로 만든 전통 발효주, 탁하고 걸쭉한 질감.
🌍 오세아니아
🇫🇯 피지 / 사모아 등 - 카바 (Kava)
- 카바 뿌리를 우려낸 음료로, 알코올은 없지만 진정 효과 있음.
- 의식용 또는 사회적 모임에서 마심.
역시나 세상은 넓고 술도 엄청 다양하다.
그렇다면 이렇게 많고 많은 술들 중에 꼭 먹어봐야 할 맛있는 술들은 무엇이 있을까?
🌍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맛있는 술 TOP 10 (종류별로 소개)
1. 일본 - 히로사키 다이긴조 사케 (Hiroaki Daiginjo Sake)
- 최고 등급의 사케로, 섬세하고 깔끔한 맛.
- 사케 애호가들 사이에서 가장 우아한 맛으로 평가받음.
2. 프랑스 - 루이 13세 코냑 (Louis XIII Cognac)
- 100년 이상 숙성된 다양한 코냑이 블렌딩됨.
- 복합적인 향과 깊이 있는 맛으로, 세계 최고급 증류주 중 하나.
3. 멕시코 - 돈 훌리오 1942 (Don Julio 1942)
- 프리미엄 테킬라. 바닐라, 캐러멜, 오크의 부드러운 맛.
- 테킬라를 싫어하는 사람도 반하게 만든다는 평가.
4. 스코틀랜드 - 맥캘란 18년 (Macallan 18 Years Old)
- 싱글 몰트 위스키의 대표 주자.
- 깊은 셰리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매력.
5. 한국 - 문배주
- 전통 증류식 소주. 배향이 나는 깔끔하고 맑은 맛.
- 북한 지역(평양)에서 유래된 귀한 술.
6. 이탈리아 - 리몬첼로 (Limoncello)
- 레몬 껍질을 이용한 달콤하고 상큼한 리큐어.
- 디저트처럼 즐길 수 있어 여성에게 인기 많음.
7. 브라질 - 카차사 (Cachaça, 특히 Leblon)
- 사탕수수로 만든 증류주.
- 모히토 느낌의 칵테일 ‘카이피리냐’로 유명.
8. 아일랜드 - 제임슨 블랙 배럴 (Jameson Black Barrel)
- 아이리시 위스키 중에서도 가장 부드럽고 단 맛이 강조됨.
9. 중국 - 마오타이 (Moutai, 茅台酒)
- 강렬하고 독특한 향이 특징인 고급 백주.
- 중국에서 국빈 대접용으로 사용될 정도의 명주.
10. 벨기에 - 트라피스트 맥주 (Trappist Beer, 특히 Westvleteren 12)
- 세계 최고의 맥주로 손꼽히는 수도원 맥주.
- 한정 생산으로 구하기 힘들지만, 맛은 매우 복잡하고 깊음.
🎯 정리
- 만약 부드럽고 단맛을 원한다면: 루이 13세, 돈 훌리오 1942, 리몬첼로
- 풍미와 깊이를 원한다면: 맥캘란 18년, 마오타이, 문배주
- 특별한 향과 경험을 원한다면: 히로사키 사케, 트라피스트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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