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기안 84도 박나래 증조부 집에 가서 정리를 돕다가 풀독에 올라 완전 고생을 하고 있다고 유튜브에서 밝혔다.
추석 벌초를 성묘를 준비하고 있다면 이 때 가장 많이 걸릴 수 있는 풀독과 진드기를 조심해야 하는데 이 둘의 차이는 뭐고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

🌿 풀독이란?
풀이나 식물에 피부가 직접 닿은 후 발생하는 염증 반응으로, 보통 가려움, 발진, 붉어짐, 부기, 물집 등이 생긴다.
💥 원인
풀 자체에 들어있는 자극성 물질이나, 풀에 묻은 해충, 꽃가루, 농약, 세균 등에 의해 유발됨.
🧪 대표적인 유발 식물
옻나무/옻이 오른다: 가장 강한 알레르기 반응 유발
환삼덩굴
쐐기풀
참나리꽃
독초류 (독미나리, 개가시나무 등)
잡초류 (쑥, 강아지풀 등)
또한 벌초나 성묘 때 잔디나 야생초 속에 있는 진드기, 모기, 벌레 등에 물려 반응이 생기기도 한다.
⚠️ 증상
접촉 후 수 시간~1~2일 내에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남.
붉게 부어오름
가려움
따가움 또는 화끈거림
잔물집 (수포)
긁을 경우 진물 or 2차 감염
긁은 자리에 흉터나 색소침착 남을 수 있음
🩹 풀독 응급 대처법

💊 약국에서 흔히 쓰는 연고/약
항히스타민제: 알레지온, 지르텍 등
스테로이드 연고: 로션 타입 (1% 히드로코르티손)
진정 연고: 칼라민 로션
항생제 연고: 후시딘 (2차 감염 방지)
🚫 주의사항
긁지 말기: 감염, 흉터 남을 수 있음
민간요법 자제: 식초, 소금물 등은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음
아이/노약자는 증상이 가볍더라도 조기에 치료 필수!
🌿 진드기란
성묘 시 진드기 주의는 매우 중요하다. 야외 활동 중 특히 풀밭이나 산속을 다니게 되면 진드기에 물릴 위험이 높아지며, 일부 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같은 심각한 질병을 옮길 수 있다.
✅ 성묘·벌초 시 진드기 예방수칙
1. 복장
긴팔, 긴바지, 양말, 모자 착용 (피부 노출 최소화)
밝은 색 옷 착용 → 진드기 발견 쉬움
바지 끝을 양말이나 장화 안으로 넣기
2. 예방 용품
진드기 기피제 사용 (노출 부위 및 옷 위에 뿌리기)
야외용 방충 스프레이 활용
3. 행동 수칙
풀밭 위에 앉지 않기, 눕지 않기
작업 후 옷 바로 털고 세탁, 샤워하기
반려동물도 점검 (털 사이에 진드기 확인)
4. 물린 후 증상 주의
진드기 물림 부위 확인
발열, 두통, 구토, 설사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병원 방문
진드기를 억지로 떼지 말고 병원에서 제거하도록 함
⚠️ 진드기 매개 질병: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잠복기: 1~2주
증상: 고열, 구토, 설사, 피로감, 혈소판 감소 등
치명률: 20~30%까지 보고됨 (고령자 특히 주의)
✅ 기피제 선택 시 고려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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