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키성장에 대한 오해 1.

 

옛날에는 “아이가 뭘 먹고 싶어 할 때, 키 크려고 그러는 거니까 먹여야 한다 vs 하지만 요즘에는 그렇지 않다, 조절해야 한다”

사실 정답이 딱 하나로 고정된 건 아니고,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과학적, 성장의학적 기준에 따르면 "무조건 먹이는 것"은 올바른 접근이 아니다. 

✅ 1. 아이가 먹고 싶어 할 때 = 반드시 키 크려고 그런다?

 

❌ 꼭 그렇지는 않다.

• 아이들이 "배고파" 하거나 뭔가 먹고 싶어 하는 건,
  • 진짜 배고파서
  • 스트레스 해소, 입이 심심해서
  • 단맛, 자극적인 맛에 중독
  • TV나 광고 영향
  • 지루해서 등 다양한 이유 존재
• 특히 단 음료, 과자, 패스트푸드 같은 건,
  • 먹을수록 더 땡기도록 설계된 음식이 많다.
  • 이걸 자주 먹게 하면 오히려 키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 2. “먹는 만큼 큰다”는 말은 반만 맞다

• 아이의 성장은 영양 + 수면 + 운동 + 유전의 조합이에요.
• 많이 먹는다고 무조건 크는 게 아니라, “잘 골라서” 먹어야 성장에 도움.
• 예를 들어:
  • 우유, 달걀, 두부, 고기, 생선, 채소 → 성장에 도움
  • 탄산, 과자, 컵라면, 군것질 → 골 성장 방해, 성장호르몬 분비 감소

✅ 그러니까, 먹는 양보다 “무엇을, 언제, 얼마나” 먹느냐가 중요.

 

✅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까?

🎯 올바른 원칙

상황	어떻게 반응할까?
아이가 배고프다고 함	식사 간격, 활동량 확인 후 간식 주기
자꾸 단 것, 기름진 것만 원함	건강 간식(고구마, 바나나, 견과류 등)으로 유도
성장기라 많이 먹음	좋은 단백질, 칼슘 중심으로 양 조절해 제공
너무 자주 먹으려고 함	물 마시기, 산책, 놀이로 주의 돌리기 시도

✔️ “아이의 입맛을 존중하되, 성장에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 결론

“먹이기만 하면 큰다”는 말은 틀리다.
“좋은 영양을, 필요한 만큼 먹어야 잘 큰다”가 맞다.

아이의 "먹고 싶어"를 무시하진 말되,
건강한 음식으로 유도하고, 패턴을 만들어주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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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기 초등학생을 위한 건강한 간식 리스트

🍌 1. 자연식 간식 (가공 최소화)

종류	예시	영양소
과일	바나나, 사과, 키위, 감, 귤, 블루베리	비타민, 식이섬유, 수분
채소스틱	오이, 당근, 방울토마토 + 요거트 딥	비타민 A, C
고구마/감자	찐 고구마, 군감자	복합 탄수화물, 포만감
견과류	아몬드, 호두, 캐슈넛 (소량)	지방, 단백질, 아연
삶은 달걀	1개	고단백, 비타민 D

✅ 팁: 과일 + 견과 + 우유 조합이면 완벽한 균형 간식.

 

🥣 2. 단백질 보충 간식

종류	예시	효과
치즈	슬라이스 치즈, 스트링 치즈	칼슘, 단백질
두유	무가당 or 저당 두유	식물성 단백질, 칼슘
요거트	플레인 요거트 + 과일 or 꿀	유산균, 칼슘
닭가슴살 스낵	간단히 찐 닭가슴살 큐브	고단백, 포만감
두부 구이	부드럽게 구운 두부	단백질, 철분

🍞 3. 탄수화물 + 단백질 간식

종류	조합  예시	설명
통밀 토스트	통밀빵 + 땅콩버터 + 바나나	에너지 + 단백질 보충
오트밀	귀리 + 우유 + 과일 토핑	포만감 높고 천천히 소화
미니 주먹밥	김 + 밥 + 달걀 or 참치	식사 대용 가능
에너지볼	견과류 + 말린 과일 + 꿀	당분 조절, 포만감 좋음

 

❌ 피해야 할 간식

종류	이유
탄산음료, 과일주스	당분 과다, 칼슘 흡수 방해
컵라면, 과자, 초콜릿	트랜스지방, 인, 염분 과다
아이스크림	고당분 + 포화지방

 

⏰ 간식 시간 팁

• 하루 1~2회, 식사 사이에 배고플 때
• 자기 전 1시간 이내에는 금지
• 간식도 정해진 시간과 양으로 습관 들이기

 

 

확실히 아이가 5학년이 되니 정말 시도 때도 없이 간식을 찾는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밥도 물론 본인이 좋아하는 반찬이 있을 땐 많이 먹긴 하지만

밥 보다는 간식을 더 찾는 경향이 있어 보인다.

조금 더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맛을 찾는 듯 하긴 하다.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또 무엇보다 건강을 위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간식을 제공하는 데 더 신경을 써야 하겠다.